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내는 가을 컬러들. 진하게, 때로는 은은하게 물드는 과일의 색이다.

BLUEBERRY
선선한 가을바람 같은 나이트 블루
1 크리니크의 리드 스무디 안티옥시던트 8-아워 아이 컬러 11호 큐런트 어페어. 미세하게 반짝이는 보랏빛이 섞인 푸른 계열의 아이섀도로눈매를 차분하게 연출할 수 있다. 7ml 4만원.
2 에뛰드 하우스의 룩 앳 마이 아이즈 PP502호 냉정과 열정 사이. 눈에 띄는 피그먼트 없이 윤기만 더할 정도의 반짝임으로 눈매를 그윽하게 한다. 2g 3천5백원.
3 오르비스의 아이컬러 8712호. 반짝임이 강한 아이섀도로, 눈매에 입체감을 부여한다. 피부 밀착력이 좋아 피그먼트가 번지지 않는다. 2g 9천원.

CHERRY
농익은 검붉은색의 매력
4 러쉬의 리퀴드 립스틱 자신감. 호호바씨 오일과 다마스크 장미꽃 왁스 등의 천연 성분에 적색소를 섞어 만든 핸드메이드 립글로스이다. 체리를 먹어서 물든 것처럼 자연스러운 발색이 가능하다. 5g 2만7천8백원.
5 RMK의 네일 컬러 EX P-32호 버건디. 검은색 베이스에 붉은색으로 반짝이는 피그먼트를 더해 손끝을 우아하고 세련돼 보이는 컬러로 마무리한다. 12ml 2만7천원.
6 입생로랑의 라 라끄 꾸뛰르 7호 프룬 미니멀. 농도 짚은 붉은 색소가 강렬함을 더하고, 얇은 필름막이 형성돼 색이 오래 지속되고 자연스럽게 반짝인다. 10ml 3만원.

POMEGRANATE
청명한 하늘처럼 맑고 선명한 레드
7 디올의 루즈 디올 누드 779호 일루젼. 한 번 발랐을 때에는 입술의 혈색을 높여 생기 있어 보이게 하고 여러 번 덧발라 선명하게 발색되면 입체감을 줘 입술이 도톰해 보인다. 3.5g 3만9천원.
8 맥의 프로 롱웨어 립글라스 오피스 아워 컬렉션 드라이븐 바이 러브. 선명하게 발색되면서 쉽게 번지지 않고 윤기를 더해 입술을 또렷하게 연출할 수 있다. 1.92g 2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