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스마트폰 유저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자산관리 앱 두 가지!

토스 vs 뱅크 샐러드

토스, 뱅크샐러드

토스, 뱅크샐러드

관전 포인트 1. 언제 어디에서 태어났지?

▶ 토스

2014년 3월 11일, 2017년 초 신용 정보 관리 업체인 KCB와 제휴를 맺고 신용 등급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용관리를 위한 다양한 팁과 더불어 등급에 변화가 있을 시 문자를 통한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 뱅크 샐러드

2017년 3월 26일, 스타트업 레이니스트가 운영하는 자산 관리 앱. 카드, 은행, 보험사는 기본, 증권, 펀드 연동까지. 그야말로 통합자산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토스와 마찬가지로 신용점수 조회도 가능하다.

 

토스, 뱅크샐러드

토스, 뱅크샐러드

관전 포인트 2. 앱의 첫인상, 첫 화면은 무엇? 

▶  토스

1) 송금: 앱을 실행하면 바로 송금 페이지가 나온다. 송금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편리하다.
2) 조회: 거래 내역, 신용, 대출, 투자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현재의 자산상태를 파악하기 쉽다.
3) 타임라인: 그날의 수입과 지출 내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메뉴다.
4) 개설: 추천 은행 상품, 카드 보험 등을 비교해서 체크하고 토스 앱에서 바로 개설할 수 있다. 
5) 전체: 전체 내용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그 안에서 다섯 개의 탭을 누르면 해당하는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  뱅크 샐러드

1) my금용 : 계좌, 카드, 보험 등 연동한 자산 현황을 베이스로 순 자산 및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2) 가계부: 카드와 은행 입출금 내역을 정리하고 분석하는 메뉴다.
3) 금융비서: 금융 현황 주간 리포트 및 금융 정보, 때로는 자산관리에 대한 칭찬과 질타까지 책임진다.
4) 재테크: 개인의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카드, 대출, 보험, 연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추천한다.
5) 더보기: 자산 연동 관리, 데이터 공유, 해외여행자 보험 스위치가 포함된  토스와 마찬가지로 총 다섯 가지 탭으로 구성돼있다. 첫 화면은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토스, 뱅크샐러드

토스, 뱅크샐러드

관전 포인트 3) 금융 비서 역할까지? 

입출금 통장과 적금은 물론, 부동산, 펀드, 주식까지. 토스와 뱅크 샐러드 모두 재테크를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두 앱 모두 카드 추천 항목이 있는데, 뱅크 샐러드는 카드 사용에 대한 raw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사용하는 카드를 다른 카드로 바꾸면 어떤 혜택이 제공되는지를 파악해 카드를 추천하고, 토스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분류해 추천하고 있다.

(But. 추천은 추천일 뿐,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는 금융 상품과 신용 카드를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토스, 뱅크샐러드

토스, 뱅크샐러드

관전 포인트 4) 각자의 킬링 포인트는?

▶  토스

1) 송금 간편 서비스를 빼놓을 수 없다. 계좌번호를 복사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입력되는 기능, 직접 계산하지 않아도 쉽게 금액을 주고받을 수 있는 더치페이, QR코드를 발급받아 바로 결제가 가능한 QR 결제 기능, 카드 없이 출금이 가능한 ATM 출금 기능 등 송금, 출금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2) 송금 지원금, 추석맞이 송편 지원금, 다양한 브랜드와 연계한 행운의 퀴즈 등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서비스다!

▶  뱅크 샐러드

1) 미리 공인인증서를 등록해두면 한번에 건강검진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되어 있는 건강검진 결과를 불러와 맞춤 보험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2) 흩어진 금융 자산과 실물 자산을 한번에 모아서 관리 가능한데, 카드 사용, 입출금 내역 등으로 개인의 데이터를 분석해 1:1 맞춤 금융 관련 솔루션과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