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고른 립밤 하나면 환절기도 가뿐하다. 쓱쓱 바르기만 하면 트고 갈라진 입술을 단숨에 촉촉하고 생기 있게 살려줄 립밤을 소개한다.

 

1 톰 포드 뷰티의 립 블러시
미세 골드 입자가 촘촘히 박힌 투명한 립스틱이 입술을 자연스러운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스킨케어 포뮬러가 수분감과 영양감을 전한다. 3g 6만4천원.

2 에르메스의 루즈 에르메스 립 케어 밤
유분기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립밤. 컬러 립스틱의 베이스로도 활용하기 좋다. 내용물을 모두 사용한 후에는 리필이 가능하다. 3.5g 9만원.

3 구찌의 봄므 아 레브르 #1 조슬린 끌레르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내리듯 발려 주름 사이사이를 매끈하게 메워준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입술을 완성한다. 3.5g 4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