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 된다는 것, 그보다 애틋하고 아름다운 약속이 있을까요? 유기견들을 가족으로 품은 셀럽들을 소개합니다.

 

현던커플, 햇님이와 소금이

연예계에서 가장 핫한 커플 현아와 던의 인스타그램에서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 건 바로 그들의 반려견 햇님이와 소금이.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한 가족’이란 느낌이 들죠. 사랑스런 햇님이와 소금이, 그리고 현던 커플이 함께한 화보를 얼루어 4월호에서도 확인해보세요.

 

 

이기우와 테디

반려동물은 가족을 닮아간다고 했던가요? 멍뭉미(?) 넘치는 이기우만큼이나 사랑스럽고 멋진 그의 반려견 테디를 소개합니다. 올 1월부터 가족으로 맞이한 테디는 이기우의 인스타그램을 장악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한 때 반려견을 키운 경험이 있는 이기우는 평소에도 유기견 입양 캠페인에 힘을 쓰고 손수 집을 만들어주거나 환경을 위해 배변 패드를 쓰지 않는 등 올바른 반려동물문화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매드클라운과 미농이, 대문이, 대길이, 대복이 그리고 대평이

 

매드클라운은 미농이, 대문이, 내길이, 대복이 그리고 대평이 총 5마리의 반려견을 입양했습니다. 이들 모두 유기견으로 길에서 왔거나 화장품 회사의 실험견으로 이용당할뻔 했던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데요. 입양 당시 개들의 공격을 받아 한쪽 눈을 실명한 대평이부터 주인에게 상처를 받은 대복이까지, 몸이 성치않은 유기견들을 사랑으로 보듬어주며 선한 영향력을 전한 바 있죠. 안타깝개도 대평, 대복, 대길이는 무지개 다리를 건넜지만, 유기견을 향한 그의 관심과 그들을 향한 책임감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유연석과 칠봉이

‘응답하라 1994’ 속 자신의 극 중 이름을 내어준 유연석과 칠봉이. 평소 유연석은 동물을 사랑하기로 유명한데요. 칠봉이뿐 아니라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양한 강아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장난 섞인 듯 애정어린 그의 눈빛에서 칠봉이를 향한 사랑이 느껴지죠?

 

 

윤승아와 김무열 밤비, 부, 틴틴, 그리고 다람이.

반려견과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출간, 유기 동물 봉사활동 등 남다른 동물 사랑과 이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따뜻해지는 윤승아와 김무열 부부. 함께하는 네 마리 강아지 중 다람이는 임시보호의 인연으로 시작해 평생 가족의 연을 맺었는데요. 최근에는 이들뿐 아니라 임시보호를 시작하며, 입양을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유기견 사랑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