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는 아름다워 보이기 위해선 이렇게 꾸며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진 않았는가? 아름다움에 기준은 없고, 또 이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규칙과 정도는 없다. 독창성과 자유분방함이 가득한 백스테이지에서 포착한 이상하지만 전혀 이상하지 않은 뷰티 신들.

 

CRAZY COLORS

메이크업 아티스트 테리 바버는 메이크업은 애티튜드를 보여주고 개성을 드러내는 일종의 예술이라고 말한다. “당당한 애티듀드는 내 안의 자신감에서 나오며, 진정한 자기 확신을 느끼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갖죠.” 개성 있는 컬러 표현에는 사용법이나 제약, 규칙이 없다. 다양한 질감과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그저 원하는 부위 어디에나 자유롭게 사용해보자.

 

CRAFFITI ART

메이크업에는 힘이 있다. “메이크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표현법에 있습니다”라고 데스노이어는 말한다. 분필로 그린 듯한 텍스처, 기묘하거나 오싹한 선, 그리고 추상적인 그래픽 등 다양한 메이크업이 나를 표현하는 비밀스러운 언어가 되어줄 것이다.

 

EMBELLISHMENTS

“한 단계 높은 아름다움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장식적인 기교가 필요합니다.” 로메로 제닝스의 말이다. 백스테이지에서는 전에 없던 대담하고 아름다운 메이크업이 늘 새롭게 시도되고 있다. 묵직한 크리스털과 과감한 글리터, 그리고 흔하지 않은 메탈릭 금박 등 다양한 재료를 조합한 메이크업이 끊임없이 탐구되고 있다.

 

GET THE STYLE

형태감을 표현할 수 있는 헤어는 백스테이지에서 메이크업과 또 다른 역할을 담당한다. 의상의 일부처럼 액세서리처럼 활용되기 일쑤. 나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도 제한을 둘 필요가 없다. 그저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쳐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