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글로시에에서 직구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국내 브로우 셰이퍼가 많아졌으니까! 찬찬히 둘러보고 내게 꼭 맞는 브로우 제품을 찾아보자.

 

1 라카의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
물풀 텍스처의 아이브로우로 눈썹 앞머리부터 빗어주면서 결과 숱을 자연스럽게 살린다. 브러시가 거쳐 지나간 모양 그대로 픽싱한다. 투명해서 어떤 헤어 컬러와도 어울리는 제품 9g 1만2천원.

2 아떼의 더블 엣지 비건 브로우 #02 라이트 브라운
눈썹을 그리는 펜슬과 모양을 잡아주는 셰이퍼를 하나에 담은 섬세한 브로우 제품. 눈썹 윤곽을 잡아준 후에 결의 방향을 따라 쓸어주면서 컬러를 입힌다. 밝은 모발과 잘 어울리는 컬러. 2만8천원.

3 fmgt의 브로우래스팅 프루프 카라 #03 그레이 브라운
면적이 넓은 솔로 쓱쓱 발라주면 금세 완성된다.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오랜 시간 동안 눈썹 컬러와 모양을 지속시켜준다. 7g 6천원.

4 림멜의 원더풀 브로우 마스카라 #003 다크 브라운
파이버 성분을 함유해 눈썹을 볼륨감 있게 만든다. 땀과 유분에 강한 포뮬러로 지속력이 우수하다. 블랙에 가까운 브라운 컬러로 인상이 또렷해 보인다. 4.5ml 1만3천원.

5 힌스의 시그니처 브로우 쉐이퍼 #다크브라운
어쩌면 속눈썹보다 더 신경 쓰이는 게 바로 눈썹 숱일지도. 촘촘한 미니 브러시로 눈썹결 따라 한올 한올 빗어주면 풍성한 볼륨감을 연출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딱딱하게 굳지 않아 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