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단정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제 할 일을 다 하는. 그래서 더 넘보게 되는 남자의 가방.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디자인으로 오래 시선을 끄는 그 남자의 백.

 

체크 패턴 백을 무심한 듯 접어서 클러치백으로 활용한 드리스 반 노튼의 컬렉션.

 

커다란 직사각 모양으로 만들어 서류 등 짐이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쇼퍼백.

 

베이지, 네이비, 브라운 등 클래식한 컬러로 배색한 로에베의 백팩. 손잡이가 달려 있어 토트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매니시한 룩을 자주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벨루티의 클래식한 메신저백.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에르메스의 남성용 버킨백.

 

인트레치아토 기법을 더해 클래식하게 완성한 보테가 베네타의 클러치백.

 

불에 그을린 듯한 그러데이션과 부드럽게 몸을 감싸는 라운드 형태로 만든 루이 비통의 트렁크백.

 

사피아노 가죽의 매력을 한껏 살린 프라다의 가방. 시멘트처럼 도시적인 컬러가 인상적.

 

 

크기는 중요하지 않아, 위트로 무장한 재기발랄한 가방들.

 

소프트한 컬러의 퀼팅으로 볼륨감을 준 자크뮈스의 숄더백.

 

1970년대 에스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셀린느의 방패 모양 숄더백.

 

브랜드의 쇼핑백과 포장 박스 등에서 영감받은 펜디의 샛노란색 박스백. 어두운 겨울옷 일색에 포인트가 될 듯.

 

런치박스와 클러치백의 크로스오버 느낌. 말끔한 화이트에 볼드하게 양각한 브랜드 로고로 한 번쯤은 탐날 듯한 발렌시아가식 위트.

 

줄무늬 맛집 써네이의 컬러 감각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크로스백.

 

목걸이처럼 매치할 수 있는 GCDS의 마이크로미니백.

 

동화 같은 프린트를 담아 빈티지한 런치박스가 떠오르는 구찌의 톱핸들백.

 

스마트폰 하나, 카드 하나면 끝날 것 같지만 하트 모양 시그니처가 더없이 사랑스러운 아미의 미니숄더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