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명성, 화려한 패키지, 가격표를 모두 떼고 오롯이 제품력만으로 심사하는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100% 블라인드 테스트를 위해 모든 제품은 공병에 소분되며, 붉은색 <베스트 오브 뷰티> 박스에 담겨 <얼루어> 오디언스 심사위원에게 전달된다. 소분이 불가능한 메이크업, 헤어 제품은 패키지를 분리하거나 검은색 테이프로 꼼꼼하게 감기까지!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가 국내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어워드인 이유다.

 

“소분 작업 당시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불안했지만 각 자리마다 손소독제, 마스크, 장갑 등이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고 칸막이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덕분에 걱정 없이 작업에 임할 수 있었죠.”
– 김현승(공병 소분 작업자) 

“솔직히 생각보다 많은 작업량에 당황했어요. 누구라도 이렇게 많은 화장품을 한번에 볼 일은 흔치 않을 것 같아요. 첫날에는 산처럼 쌓인 제품들을 보면서 막막했는데 마지막 날 완성된 공병들을 모아놓고 보니 뿌듯하더라고요”.
– 양희린(공병 소분 작업자) 

“전부 공병에 담겨 아무런 정보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테스트하니까 선입견 없이 오직 제품력만으로 평가할 수 있더라고요. 테스트 기간 내내 화장품 연구원이 된 것처럼 신나고 설렜어요.”
– mingso3o(<얼루어> 오디언스 심사위원) 

“모든 제품이 작은 공병 사이즈라 외출 시에도 가방에 넣어두고 계속해서 테스트해볼 수 있었어요. 박스 배송 중에 내용물이 샐까봐 꼼꼼히 작업하셨는지 공병 뚜껑을 열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 며니(<얼루어> 오디언스 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