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옷을 입은 카메라가 난무한다지만 검고 묵직한 카메라만큼 강렬한 건 또 없다.

 

1 고프로 Max
앞과 뒤에 달린 두 개의 카메라와 전신을 감싸는 6종의 마이크가 360도 전부를 놓치지 않고 선명히 기록한다. 64만8천원.

2 라이카 D-LUX 7 Black
밝은 조리개와 ISO 25,600에 이르는 이미지 센서 덕분에 인물, 풍경, 근접 촬영은 물론 어두운 곳에서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백77만원.

3 소니 a6600
초고속 AF, 안정적인 흔들림 보정 기능, 휴대성과 탁월한 화질은 예상 밖의 다양한 촬영 상황에서 능동적인 힘을 발휘한다. 유튜브용으로 딱. 1백79만9천원부터.

4 니콘 D780
새롭게 탑재된 미러 밸런서의 효과로 파인더상에 발생하는 흔들림을 꽉 잡아 찰나의 순간도 완벽하게 포착해내니 사진과 영상 전부 버릴 게 없어졌다. 보디 단품 기준 2백54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