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길어지고, 그만큼 오후도 길어졌다. 애프터눈티를 즐기기엔 가장 좋은 때다.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The Lounge)’는 여름을 겨냥해 애프터눈티 메뉴를 재정비했다. 3단 도자기 트레이에 패션프루트 초콜릿 마들렌, 요거트 구아바 무스 케이크, 복숭아 판나코타, 체리 마시멜로 등 여름의 맛을 층층이 듬뿍 넣었다. 주얼리 박스에는 크랜베리, 플레인, 솔티드 세 가지 맛의 스콘을 담았다. 9월 6일까지만 맛볼 수 있다.

 

달콤한 망고 과육을 먹기까지 얼마나 수고로운지는 망고를 한번 손질해본 사람 만이 안다. 다 귀찮은 여름을 위해 하겐다즈가 썸머 프루티 에디션으로 망고&크림 아이스크림 을 한정 판매한다. 크리미한 망고 아이스크림 속 에 망고 과육이 콕콕 박혀 있다.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 더없이 찬란한 여름이 펼쳐진다. 어떤 여름의 추억도 떠오르고, 결국은 모든 게 다 잘될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