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이 선택한 스니커즈는 무엇?

@ch_amii

캐주얼한 티셔츠에 블랙 재킷, 데님 팬츠, 투박한 스니커즈는 누가 입어도 실패할리 없는 환상의 조합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각 아이템의 사이즈, 실루엣, 장식 등에 신경 썼을 때 입은 이의 센스가 여실히 드러나는 룩이다. 빈티지한 감성과 여릿여릿한 분위기를 한 번에 잡고 싶다면 차정원처럼 캐주얼한 이너에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롤업 해 입고 재킷은 오버 사이즈로 걸칠 것. 여기에 컬러 포인트가 더해진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오케이.

차정원이 선택한 스니커즈는 뉴발란스 827 10만원대

@miyayeah

간결한 실루엣과 블랙 & 화이트 세련된 조합이 돋보이는 푸마의 Deva 스니커즈. 캐주얼한 데님은 물론, 애슬레저 룩, 드레시한 롱 원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룩을 아우르는 전천후 아이템이다. 선미는 낙낙한 핏의 하이웨이스트 팬츠에 스포티한 컬러 블록 톱을 매치해 레트로 룩을 연출하는 한편 클래식한 퀼팅 백으로 룩에 입체감을 더했다. 이때 불필요한 액세서리는 모두 배제하고 헤어 스타일 또한 깔끔한 포니테일로 연출해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맞춘 센스도 눈여겨보시길.

선미가 선택한 스니커즈는 퓨마 Deva 11만9천원

@marcellasne_

조거 팬츠, 트레이닝 재킷, 스니커즈 등 스포티한 아이템 간의 조합이 지나치게 캐주얼하거나 험블해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각 아이템의 컬러 포인트와 액세서리 매칭 스킬이 어우러져야 한다. 손나은처럼 재킷과 스니커즈의 디테일 컬러를 통일하고, 스포츠 백이나 에코 백 대신 미니 백을 손에 드는 식으로. 이때 조거 팬츠를 살짝 올려 발목이 드러나게 하면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

손나은이 선택한 스니커즈는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이지700 V1 이너시아 카본블루 39만9천원

 

@songhaena

우아한 트위드 재킷과 캐주얼한 스니커즈처럼 전혀 다른 무드 아이템을 룩에 한 번에 매치할 때에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해줄 아이템 초이스가 중요하다. 모델 송해나처럼 포근한 니트와 심플한 데님 팬츠 등으로 밸런스를 맞춰 줄 것. 그다음, 어떤 액세서리를 더하느냐에 따라 전체 분위기의 무게를 조금씩 달리할 수 있다는 사실. 클래식한 느낌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면 체인 백, 얇은 네크리스 등을, 경쾌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컬러풀한 이어링, 미니 백을 선택하는 식으로!

송해나가 선택한 스니커즈는 나이키 샥스 tl 노바 at8046-101 17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