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한 컬래버레이션 소식에 무감각해진지 오래지만, 의외의 조합과 특별한 디자인에 또 마음이 끌리고 만다. 우리를 수많은 클릭 속에 놓이게 할 환상의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 5.

 

리복×메종 마르지엘라

메종 마르지엘라가 2020 봄/여름 오트쿠튀르 컬렉션에 리복과 협업한 스니커즈를 공개했다. 존 갈리아노가 자신의 장기인 해체와 조합을 통해 두 브랜드의 상징을 위트 있게 살려 완성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타비 부츠와 리복의 인스타 펌프 퓨리를 조합한 스니커즈는 하이힐과 플랫폼 두 가지로 출시한다.

 

반스×샌디 리앙

반스가 다양한 소재와 컬러, 그래픽을 대담하게 활용하는 샌디 리앙과 함께한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체크, 레오퍼드 패턴을 조합하거나 스티치 포인트, 피어싱 장식을 더해 자유로운 1990년대 감성을 완성했다.

 

오니츠카 타이거×발렌티노

디테일과 크래프트맨십을 중요시 여기는 두 브랜드, 오니츠카 타이거와 발렌티노가 협업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오니츠카 타이거의 스니커즈 위에 발렌티노의 아이코닉한 V로고를 프린트하고 비비드한 형광 컬러를 입어 새롭게 태어났다.

 

나이키×디올

소문만 무성하던 나이키와 디올의 컬래버레이션이 모습을 드러냈다. 나이키의 대표 스니커즈 에어 조던에 디올의 시그니처 오블리크 자카드 자수를 새긴 에어 디올이 바로 그 주인공. 로우와 하이 두 가지로 출시하며 4월경 한정 발매 예정이다.

 

아식스×키코 코스타디노브

꾸준한 협업으로 발매할 때마다 기대를 모으는 아식스와 키코 코스타디노브가 2020년의 첫 협업 컬렉션인 젤 키릴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독특한 격자무늬와 강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뛰어난 기술력을 적용한 아웃솔로 착용감도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