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말이야~립스틱을 ‘이렇게’ 발랐다는 으른들과 ‘트윈 케이크’가 먹는 건 줄 아는 스무살이 함께 도전해 본 그 시절, 90년대 메이크업!

네이비 컬러의 톱은 앤아더스토리스, 화이트 코튼 스커트는 코스, 베레모는 로맨시크.

트윈 케이크가 뭐예요? 먹는 거예요?

트윈 케이크의 존재를 오늘 처음 들은 20대 대표 선수! 90년대 태어나지도 않았던 그녀가 세기말 메이크업을 시도해 봤어요! TV를 통해서만 접했던 90년대를 2000년생이 잘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녀가 오늘 도전한 메이크업은 90년대 걸그룹의 시초, S.E.S 바다의 요정 메이크업. 베이스는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것처럼 새하얗고 매트하게, 입술은 투명 립글로스로 반들반들하고 통통하게 연출한 그 결과는?

블랙 컬러의 로고 플레이 크롭톱은 캘빈클라인 진.

2020년 신상 화장품으로 20년 전 메이크업해보기!

의외로…. 잘 어울리잖아? 2020년의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 이 ‘푸르뎅뎅한’ 섀도가 다시 돌아올 줄은 아무도 몰랐어요. 2020년에 출시된 신상 화장품으로 20년 전 메이크업을 시도해 봤는데요 의외로 잘 어울려서 촬영장에서 모두가 놀랐다는 사실! 블루 아이섀도를 과감하게 얹고 좀 더 밝은 하늘색으로 눈두덩 가운데에 하이라이트를 넣고 눈꼬리 끝부분에는 블랙 컬러로 좀 더 깊이감 있게 눈매를 연출하면 90년대 스타일을 2020년식으로 재해석한 아이 메이크업 완성! 

딥 그린 컬러의 셔츠는 그레이양, 앤틱한 무드의 이어링은 파나쉬 차선영.

‘오렌지 족’이 되고 싶었던 ‘낑깡 족’의 압구정 김희선 룩

90년 대에 20대를 누린 40대 대표 선수! 그녀는 김희선의 두꺼운 머리띠가 한창 유행했던 시기, ‘압구정 오렌지 족’을 꿈꾸던 낑깡족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직접 말하는 90년대 메이크업의 특징은 뭘까요? 스틱 파운데이션으로 완벽하게 쌓아올린 커버력 높은 베이스와 진한 와인색 립스틱! 김희선의 미모가 여전한 것처럼 2020년의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는 90년대 메이크업의 특징을 지금 확인하세요.

베이지 컬러의 베스트는 그레이양.

30년 전 기억 소환! 갈매기 눈썹의 정석 강의

90년대에 사회생활을 했던 50대 대표 선수! 그녀가 도전해본 90년대 메이크업은 이영애 표 갈매기 눈썹 그리기! ‘산소 같은 여자’로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이영애의 눈썹은 얇고 끝이 솟아오른 갈매기 눈썹. 과감하게 컨실러로 현재의 눈썹 모양을 없애고 얇은 펜슬로 갈매기 눈썹을 순식간에 그려내는 이 손길을 보며 눈썹의 미세한 각도 차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