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쇼핑을 즐기되 미적인 것에 관해서는 단 1%도 양보할 생각이 없는 <얼루어> 오디언스를 위해 준비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패션 아이템 6! <얼루어> 에디터들의 추천 코멘트도 참고하시라.

 

MICHAEL MICHAEL KORS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씨씨백’은 61만원,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Michael Michael Kors).

“그 어떤 것보다 동시대적인 체인백은 특정 상황이나 스타일에도 삐끗하지 않는 찰떡 같은 절묘함을 안겨준다. 아름다운데 견고하고 수납능력까지 뛰어나다면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 김지은(<얼루어> 패션 디렉터) 

 

BKBC 둥근 셰이프와 스트랩 조절이 가능한 금속 매듭 장식이 특징인 ‘크루아상백’은 각각 17만8천원, BKBC.

“BKB C 의 크루아상백은 둥근 셰이프로 캐주얼한 느낌을 더해 편안한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도 쉽게 메기 좋다. 숄더백, 크로스백으로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함은 물론, 가끔은 스트랩을 떼고 가방을 끌어안아 클러치백으로 연출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 이다솔(<얼루어> 패션 에디터) 

 

COACH 퀼티드 가죽과 턴록 잠금이 돋보이는 ‘허튼 숄더백’. 솔리드 컬러는 각각 85만원, 스네이크 스킨 디테일의 컬러블록 백은 75만원, 코치(Coach).

“간결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체인백을 누구나 하나쯤은 꼭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계절과 트렌드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데다가, 젠틀한 오피스 룩은 물론, 힙한 스트리트 룩까지 모두 아우르는 똑똑한 아이템이니까.” – 황선미(<얼루어> 디지털 에디터) 

 

TIBAEG 드레시한 플라워 패턴의 백리스 드레스는 27만9천원, 티백(Tibaeg).

“존재감 강렬한 패턴 원피스를 쇼핑할 예정이라면 어깨끈이 얇은 슬립형 드레스를 추천한다. 단독으로 입어도 멋있지만, 어떤 이너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소화할 수 있으므로. 허리 라인이 높은 디자인으로 고르면 다리가 3cm는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황선미(<얼루어> 디지털 에디터) 

 

CARIN 틴티드 렌즈를 장착한 보잉 선글라스는 각각 20만원대, 카린(Carin).

“온통 블랙 렌즈의 선글라스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중 올봄엔 좀 상큼해지기를 바라는 이들을 위한 파스텔 컬러의 틴티드 렌즈 선글라스. 그렇다고 갑자기 너무 요란해지는 것은 싫으므로, 딱 이 정도의 가벼움, 은은함이면 적당할 듯.” -이하얀(<얼루어> 패션 에디터) 

 

MCM (왼쪽부터)속이 들여다보이는 박스백 ‘소프트 베를린’은 92만5천원, MCM. 컬러 포인트를 더한 하이톱 가죽 슈즈는 69만5천원, MCM. 버킷백에서 영감을 받은 ‘캔디백’은 1백30만원, MCM. 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팟 케이스는 각각 37만5천원, MCM.

“레트로 스타일의 하이톱 슈즈는 와이드한 슬랙스는 물론 스포티한 조거 팬츠나 롱 새틴 스커트에 매치하면 꽤 근사하다. 보기에도 멋스럽고 실용적인 가방과 매치하는 것도 잊지 말길. 귀여운 참백은 크로스보디 스트랩이나 허리에 주렁주렁 매달면 그야말로 스웨그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하얀(<얼루어> 패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