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로고를 최대한 가리는 게 미덕이자 훨씬 쿨하고 시크해 보이던 시대를 지나 여백의 미란 용납할 수 없다는 듯 동서남북, 360도 빽빽이 로고를 새겨 넣는 게 대세다. 루이 비통이 무선 이어폰 호라이즌 와이어리스 이어폰을 새롭게 정비해 내놨다. 핑크, 레드, 플뤼오레상 옐로, 블랙, 화이트 구성 중 어떤 컬러는 좀 겸손한 듯하고, 어떤 컬러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화려한데 아무튼 그 전부에는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LV 로고가 무슨 광명처럼 떡하니 빛난다. 1백34만원. 루이비통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