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계의 얼리어답터라면 이 기기들을 주목할 것. 깐깐한 홈케어족을 만족시킬 새롭고 강력한 기능을 장착한 뷰티 디바이스 5가지.

 

주름 지우는 LED 목 깁스

LG전자 프라엘의 더마 LED 넥케어 더는 목 관리를 위해 일부러 얼굴보다 큰 LED 마스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목 피부 전용 기기로, 목둘레에 맞춘 9단계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피부톤 측정 결과에 따라 3가지 케어 중 선택할 수 있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1백19만9천원.

 

얼굴을 위한 요가 기구

페이스 팩토리의 요가마스크 표피와 진피를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얼굴 근육을 단련시켜 리프팅 효과를 끌어낸다. 방독면처럼 생긴 마스크를 얼굴에 밀착시키고 사용하는 것으로, 전자 전류를 통해 근육을 자극하고 강화하는 원리다. 아래턱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스트레치 모드와 힘없이 처진 볼을 올리는 업 모드가 있다. 29만9천원.

 

면도보다 간편한 제모

실큰의 쥬얼 레이저 제모기 예전 가정용 제모기와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선사하는 기기.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와 피부에 닿으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기능, 출력창을 피부에 밀착한 상태에서 천천히 움직이면 연속적으로 레이저 조사가 가능한 것까지! 가정용 제모기가 병원 시술에 비해 효과도 없고 답답하다는 편견을 깨줄 것이다. 39만원.

 

기기와 마스크 팩의 만남

포레오의 UFO 마스크팩 돌처럼 동그란 기기 한 면에 패드형 마스크 팩을 고정하고 얼굴에 댄 채 90초 동안 문지르면 관리가 끝난다. 진동과 LED 라이트, 냉온 기능이 적절히 섞인 아침과 저녁에 사용하기 좋은 2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각각 35만3천원.

 

집에서 하는 리프팅 시술

아띠베뷰티의 울트라리프3 병원에서도 비교적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초음파를 적용한 기기로, 일주일에 1회, 약 15분 사용만으로도 리프팅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피부과 리프팅 레이저 시술 비용이 부담스러웠거나, 볼살이 줄어들까 두려웠다면 이 기기가 적당한 대안이 되어줄 듯. 1백6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