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올해 뷰티 월드를 뜨겁게 달군 이슈를 알고 나면 내년에는 더 현명한 소비자로 거듭날 수 있다. 내년에도 유효할 <얼루어> 에디터가 뽑은 2019 트렌드 결산.

 

MARC JACOBS

ROKSANDA

BARE SKIN TREND

2019년을 달군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는 여전히 투명하고 가벼운 ‘베어 스킨(Bare Skin)’. <얼루어> 4월호에서는 ‘New Foundation Review’ 기사를 통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연출하는 피부 표현 트렌드와 해당 제품을 소개했다. 9월호의 ‘새틴 피부의 귀환’에선 속살이 비칠 듯한 투명한 피부 표현이 대세이며 자연스러움과 건강함, 고급스러움을 기본 전제로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는 피부와 하나 된 듯 감쪽같이 어우러지는 베이스 제품을 선보였고 커버력보다 밀착력과 섬세한 결, 광채에 초점을 맞춘 것들이 많았다.

 

라프레리의 스킨 캐비아 컨실러 파운데이션 SPF15
상단에는 팟 타입의 컨실러가, 하단에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들어 있어 무결점의 실키한 피부 표현을 완성한다. 캐비아 추출물을 비롯한 스킨케어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가 하루 종일 편안하다. 30ml 30만5천원.

 

크리니크의 이븐 베터 리프레쉬 하이드레이팅 앤 리페어링 메이크업
얼굴에 가볍게 밀착해 잡티와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한다. 로션처럼 부드러워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거나 밀리지 않는다. 30ml 5만1천원대.

 

디올의 디올 포에버 퍼펙트 쿠션 SPF35/ PA+++
스킨케어 성분이 듬뿍 들어 있어 촉촉하게 발리고 고급스러운 벨벳 피부로 연출해준다. 14g 8만1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