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a0318

극중 젠틀한 재킷을 기본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은근 실용적인 오피스 룩을 선보이는 장나라. 드라마 밖 그녀는 캐주얼룩 마니아인 듯하다. 핏이 낙낙한 상의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등 편안한 아이템을 즐겨 입는데, 그녀의 동안 외모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키 아이템이 바로 스웨트 셔츠. 경쾌한 레터링이나 프린트가 더해진 디자인이라면 영한 느낌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leechungah

배우 이청아의 SNS를 들여다보면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 코트, 레이스업 부츠, 퍼 트리밍 슈즈등 은근히 과감하고 패셔너블한 아이템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그녀의 룩이 과해보이지 않는 이유는 아이템 간의 무드 조율로 룩의 밸런스를 맞추는 스킬에 있다는 사실. 펑키한 체크 코트에 와일드한 레이스업 부츠를 신을 때에는 심플한 데님 팬츠와 미니 백을 매치하고, 매니시한 코트에는 캐주얼한 볼캡을 얹는 식으로!

@yjinp

배우 표예진의 데일리 룩은 군더더기 없이 경쾌함 그 자체다. 뭘 입어도 예쁜 그녀겠지만 심플한 톱에 블랙 팬츠를 입고, 카디건이나 재킷 등 아우터를 걸치는 등 가장 베이식한 아이템들로 ‘simple is the best’를 몸소 증명해 보이는 중. 이토록 간결한 아이템들로 스타일링을 완성할 때 오히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디테일에 신경 써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표예진처럼 어떤 높이의 슈즈를 신더라도 발목을 살짝 드러내도록 연출하면 다리가 5cm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