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과 불균형 그 사이 어디쯤에서. 생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나마스테!
고대 인도 전통 의학에서 비롯한 아유르베다의 핵심 가치는 균형이다. 성향은 물과 흙을 지닌 카파(Kapha), 불을 지닌 피타(Pitta), 바람을 지닌 바타(Vata) 세 가지로 구분한다. 저마다 타고난 성향이 있으나 부족함을 채워 균형을 찾고자 노력할 때 자연과 개인의 조화, 다시 말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KAPHA IS?
물과 흙의 성향 카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으로 늘어져 누워 있기를 즐긴다. 시간에 쫓기거나 재촉하는 것을 힘들어하며 느려도 자신이 세운 리듬에 따라 서서히 행동한다. 그만큼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런 카파에게는 다이내믹한 기쁨과 근력이 더하길 권한다. 삶의 질과 활력이 업그레이드될 것이니.
FOR KAPHA
잘 붓는 편이다. 때문에 하체를 많이 움직이며 땀을 흘릴 수 있는 다이내믹한 요가가 도움이 된다. 기관지가 약해 폐 기능을 활성화하는 강렬한 호흡법과 활력을 더해주는 아로마(오렌지, 유칼립투스)를 추천한다.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웃고 많이 움직이는 것 또한 최고의 해결책.
PITTA IS?
불의 기운을 지닌 피타. 목표 의식이 매우 강한 편으로 본인이 직접 모든 것을 컨트롤하길 원하는 성향이 있다. 화, 짜증, 울화가 쉽게 치미는 편이며 특히 계획이 틀어졌을 때는 분노로 멘탈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몸에 열이 많고 더위를 많이 타며 소화기계가 약한 편. 때문에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경우도 잦다.
FOR PITTA
소화기계와 허리가 약한 편이다. 때문에 피타 성향의 당신에게는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릴랙스 요가를 추천한다.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체온을 떨어트려주는 쿨링 호흡법이 도움이 된다.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통제해야 직성이 풀리는 탓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감사함을 키우는 자비 명상을 실천해보시길.
VATA IS?
바람의 기운을 가진 바타. 엉덩이를 한데 붙이지 못하고 안정감 없이 몸도 마음도 이리저리 흩날리는 것이 특징이다. 생각과 고민이 많고 결정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반면 생각이 유연하고 창의적이다. 힘과 지구력, 하체 근력을 강화하면 도움이 된다.
FOR VATA
하체와 관절이 약하고 쥐가 잘 나는 편이다. 때문에 통증을 해소해주는 젠틀 요가, 하체 근력을 강화해주는 운동을 추천한다. 잡생각과 걱정이 많아 수면 장애를 겪는 이들이 많고, 집중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 집중력을 높여주는 호흡명상, 인지력을 높여주는 마인드풀니스 명상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