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꼭 들어오는 찻잔 속 온기가 영원히 식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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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른 색감 위에 반짝이는 금이 칠해진, 투박한 손맛과 절제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간직한 분청 금채잔은 이강효 작가의 작품. 9만원. 솔루나리빙(Soluna Living).

2 세계적인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이 사소한 디테일까지 다듬어 꼭 필요한 요소만 남겨놓은 새하얀 라미 컵과 소서 세트는 3만9천원. 이딸라(Iittala).

3 네덜란드의 아티스트 바우터 도크가 ‘기쁜 소식’이라는 꽃말을 지닌 모닝 글로리를 핸드 페인팅 기법으로 그려 넣은 블롬스트 머그는 14만7천원.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