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XHIBITION

<타이포 잔치 2019: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올해 타이포잔치는 분해하고 조립하는 사물 타이포그래피, 사물의 모양을 빌린 글자들, 타이포그래피와 관련된 물건에 대해서. 시작과 끝이 없는 순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장소 문화역서울 284 기간 10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퍼블리셔스 테이블>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독립출판물 북 마켓으로 제작자들과 독자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문학, 사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창작물을 만날 수 있다. 장소 디뮤지엄 기간 9월 28, 29일

 

<Hard Mix Master Series 2 : Noblesse Hybridige> 

시각예술가 코디최가 준비한 오랜만의 한국 전시로, 동서양이 뒤섞인 아름다움에 관하여 관람자 스스로가 이랬다저랬다 하는 양가감정의 심리를 진단해볼 수 있다. 장소 PKM GALLERY 기간 10월 26일까지

 

NEW BOOK

 

<오늘의 퀴즈> 

유머 감각은 유전되는 것이 확실하다. 방송인 유세윤은 아들이 일기 쓰는 재미를 느끼길 바라며 매일 퀴즈를 낸다. ‘좋아하는 것’부터 다소 심오한 ‘결혼의 장단점’까지 매 퀴즈마다 2009년생인 아들은 자신만의 답을 적는다. 아이도 아는 단순한 삶의 진실. 저자 유세윤, 유민하 출판 미메시스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혹세무민하는 ‘힐링 글귀’ 대신 세상의 스승을 갈구한 사람들이 황현산 선생(@septuor1)의 트위터를 ‘팔로잉’했다. 선생의 활동은 2018년 6월 끝이 났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선생이 남긴 트윗의 글귀를 모으고, 생전 선생이 자주 했고 남겼던 말을 제목으로 삼았다. 저자 황현산 출판 문학동네

 

<반박하는 여자들>

페미니즘을 다룬 인문학 서적처럼 보이지만 단편소설집이다. 가정적, 혹은 여성적이라는 기존 여성 소설에 대한 편견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책. 이 소설집은 미국에서도 파격적이라는 평을 받았다고 하지만, 어디선가 존재하는 이야기라는 걸 여자들은 안다. 저자 대니엘 래저린 출판 미디어창비

 

NEW MUSIC

<Zapping>

에프티아일랜드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명은 채널을 돌리는 행위를 의미한다. 따분한 TV 채널을 돌리듯 관계에 있어서도 모든 걸 외면하고 관두고 싶었던 마음, 그럼에도 좋았던 시간을 되돌아보는 일. 지금 그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장르 록 발매사 카카오M

 

<Lune De Fiel>

테이블 탑 게임과 비디오 게임으로 유명했던 던전 앤 드래곤에 빠졌던 80년대를 회상하며, 다시 모험가로 돌아온 M83의 새 음악은 거대하고 웅장한 일렉트로닉 판타지를 다시 꺼내 든다. 행운을 빕니다! 장르 인디 팝 발매사 엠앤피인터내셔널

 

<#무드(#Mood)>

서울소울그라운드의 시키가 새로운 싱글을 발표했다. 함께 나눴던 애정이 일방적으로 변해갈 때의 씁쓸한 감정을 표현한 노래로, 매 순간 연인을 최우선순위로 놓을 순 없다는 걸 알지만, 항상 서로 집중하길 바라는 모순된 마음을 담았다. 장르 인디뮤직 발매사 소니뮤직

 

NEW PERFORMANCE

사랑했어요

독특한 음색과 특유의 음악 세계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김현식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사랑했어요’를 비롯해 ‘비처럼 음악처럼’, ‘당신의 모습’ 등 많은 명곡 역시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할 예정. 캐스트 송창의, 나윤권 기간 9월 20일~10월 27일

 

세종, 1446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로 한글 창제 당시의 고뇌를 담았다. 의외의 세종대왕의 모습과 역사상 내명부를 가장 잘 다스렸다고 알려진 소헌왕후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캐스트 정상윤, 박유덕 기간 10월 3일~12월 1일

 

히스토리 보이즈

영국 공연계의 거장 앨런 베넷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는 3년 만의 무대이다. 시험만 생각하는 역사교사, ‘인생수업’을 하는 문학교사, 그리고 학생들 간의 갈등과 관계를 그려낸 연극. 캐스트 이대연, 김경수 기간 9월 20일~ 10월 27일

 

NEW MOVIE

<더킹: 헨리 5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넷플릭스가 제작한 4편의 영화가 공식 초청되었다. 그중 <두 교황>, <결혼 이야기> 등이 가장 관심을 모으는 작품. 혼란에 빠진 잉글랜드를 둘러싼 헨리 5세의 고뇌를 그린다.

캐스트 티모시 샬라메, 조엘 애저튼 개봉 미정

 

<가장 보통의 연애>

회사 동료의 연애를 그린 영화다. 일상적인, 그러나 자신에게만은 절체절명일 연애담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공감을 자아내는 인물과 연기. 멜로에 있어서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한 만큼 기대되는 부분이다. 캐스트 김래원, 공효진 개봉 10월 2일

 

<조커> 

빌런으로서는 처음 제작된 DC코믹스의 영화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단숨에 기대작으로 떠올랐지만, 호평과 혹평이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작품이다. 캐스트 호아킨 피닉스, 로버트 드 니로 개봉 10월 2일

 

NEW SERIES

<나의 나라>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격동하는 시대를 각자의 신념으로 뚫고 나가는 이들의 관계를 그렸다. 서로 다른 색을 가진 양세종과 우도환, 설현의 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방송 10월 4일 방송사 JTBC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읽고 싶었지만 바쁘거나 어렵다는 이유로 완독하지 못한 스테디셀러 책을 쉽게 설명해준다. 쉬운 역사 이야기로 사랑받은 설민석 강사가 함께한다. 첫 방송 9월 24일 방송사 tvN

 

<유령을 잡아라>

지하철 경찰대가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문근영의 4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행동파 신입 경찰을 연기한다. 방영일이 미뤄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 첫 방송 10월 21일 방송사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