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미 넘치는 ‘센 언니’인줄로만 알았던 그녀가 우아함의 상징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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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객들에게마고 로비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어바웃 타임 처음이에요. 청순한 얼굴, 잔디밭 위에서 볼륨감 있는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모태솔로였던 마음을 번에 빼앗아간샬롯으로 등장했죠. 청순하면서도 섹시함을 갖춘 금발의 미녀라는 첫사랑의 공식을 따르며 할리우드에 입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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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다음 작품은  <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아찔한 내연녀이자 아내 . 마고 로비가 배역을 따내기 위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뺨을 세차게 때리는 애드리브으로 오디션장을 휘어잡았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패기만큼이나 그녀는 역할을 통해 확실하게 얼굴을 관객들에게 알렸어요. 영화가 끝나고 엠파이어상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으니 마고 로비의 관능적인 연기가 얼마나 힘이 있었는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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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그녀의 연기력이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게 계기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 으로 등장했을 때였어요. ‘금발 미녀 뻔한 섹시함 대신 영화에서의 때로는 미치광이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인상 깊은 연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죠. 영화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할리 퀸의 매력을 100%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MARGOT ROBBIE_THE FACE OF GABRIELLE CHANEL

이렇게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그녀가 이번에는 개봉하는 <원스 어폰 타임 할리우드> 통해 돌아왔어요. 사람들의 시선을 쉽게 있는 섹시 아이콘에서 멈추지 않았고, 기존의 이미지를 뒤엎는 배역에도 과감하게 도전했고, 이제는 할리우드의 전설 같은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그녀! 최근에는 가브리엘 샤넬 향수의 뮤즈로 선정되어 우아함의 상징으로도 등극했어요.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한데요, 마고 로비의 성장! 개봉할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