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이 가득한 남산에서 열린 11번째 <얼루어 그린 캠페인>. 다양한 친환경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경험함은 물론 필라테스 클래스, 플라스틱 컵에 꽃 심기 이벤트까지, 그야말로 초록빛 에너지로 가득한 하루였다.

<PERFECT DAILY SUNBLOCK>

일명 ‘마법 캡슐’로 유명한 웰라쥬에서 만든 자외선 차단제는 확실히 다르다. 묽고 부드러운 텍스처의 선 젤 속에 미세한 보습 캡슐이 담겨 있는 것! 피부에 펴 바르면 캡슐이 터지면서 촉촉한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또한, 8가지 종류의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의 수분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덕분에 24시간 보습 지속력 테스트를 완료했을 정도로 오랜 시간 강력한 보습력을 유지하는 기특한 자외선 차단제. 여기에 병풀 추출물과 알란토인, 빙하수, 자작나무 수액 등으로 구성된 ‘릴리프 프로텍터’가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며 피부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고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사계절용 선크림으로 제격이다.

웰라쥬

웰라쥬의 리얼 히알루로닉 캡슐 선 젤 SPF50+/PA++++ 아쿠아 보습 캡슐이 터지면서 오랜 시간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전달하며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60ml 2만8천원.

웰라쥬의 안심 피부 컨설팅

펩타이드, 히알루론산 등 피부에 유효한 성분을 손실 없이 온전히 전달하는 기술력과 노하우로 무장한 고기능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피부에 유해한 성분은 배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마련된 웰라쥬 부스에서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에 근거해 근본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전문적인 피부 컨설팅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자신의 피부 고민을 선택한 후, 피부 측정기로 진단을 받았다. 피부 건조부터 링클 케어까지 평소 궁금하던 피부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내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원데이 키트와 선 케어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이 중에서도 피부 고민별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캡슐 원데이 키트가 참가자들에게 내린 긴급 솔루션! 웰라쥬는 24시간 수분 지속과 탄력 리프팅이 필요한 참가자에게는 ‘리얼 히알루로닉 원데이 키트’를, 주름 개선과 탄력 케어가 시급한 참가자에게는 ‘골드 콜라겐 원데이 키트’를 추천했다. 또 맑고 환하게 톤업이 필요한 피부의 소유자에게는 ‘비타 화이트 원데이 키트’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차례로 피부 진단을 받은 참가자들은 복권처럼 긁어보는 재미가 쏠쏠한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받았다.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캡슐 장인’으로 불리는 웰라쥬의 앰플 모양을 닮은 예쁜 씨드 스틱도 선물로 제공됐다. 과학적인 진단으로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고민 해결에 특화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풍성한 경품도 선물 받는 보람찬 이벤트였다.


<LIVE GREEN CLEAN!>

치아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조르단의 재생 플라스틱 칫솔, ‘그린클린’을 사용하는 것! FDA의 승인을 받은 100% 재생 플라스틱 핸들과 피마자 오일에서 유래한 나일론으로 만든 식물성 칫솔모는 물론, 패키지까지 100% 재활용지로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사실 천연 소재 칫솔의 경우 칫솔모가 뻣뻣해 거부감을 주기도 하는데, 그린클린은 매일 사용하기에 적당한 정도의 부드러움을 지녔다. 2016 레드닷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모던하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핑크, 그린, 블루, 베이지의 총 4가지 컬러로 자연스러운 뉴트럴톤이라 욕실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가볍고 손에 쥐는 느낌도 좋아 양치질하는 시간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조르단

조르단의 그린클린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핸들과 식물 오일 추출물로 만든 칫솔모는 물론 포장재까지 100% 재활용지를 사용한 친환경 칫솔. 1개 3천9백원.

지구와 나를 위한 하루 세 번의 약속, 조르단 그린클린 칫솔

아직도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플라스틱 제품이나 일회용품이 무수히 많다. 욕실에 놓인 칫솔도 그중 하나. 주기적으로 바꾸는 소모품인 만큼 나일론과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 대신 대나무 등 천연 소재 혹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칫솔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조르단의 친환경 칫솔 ‘그린클린’ 라인은 수명이 다한 플라스틱에 새로운 삶을 불어넣은 재생 플라스틱 칫솔이다. 100% 재생 플라스틱 핸들과 100% 식물 오일 추출물로 만든 칫솔모, 100% 재활용지 포장재까지 진정한 친환경 생활을 구현한 제품.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마련된 조르단의 부스에서는 수명이 다한 칫솔을 가져가면 그린클린 칫솔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이 이벤트는 조르단이 친환경 칫솔 그린클린의 론칭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Live Green Clean’ 업사이클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 <얼루어 그린 캠페인>을 비롯해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등 친환경을 모토로 하는 다양한 현장에 헌 칫솔 수거함을 설치하고 교환 시기가 다 되어 버려진 칫솔을 모으는 활동이다. 이렇게 수거된 헌 칫솔은 멋진 공공 미술품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스에 마련된 카드 중 앞으로 실천할 친환경 생활을 사진으로 찍어 약속 메시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미션을 완료하면 그린클린 칫솔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이제부터 하루 세 번, 조르단 그린클린과 함께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부스를 떠났다.


<ALMONDS, YOUR BEAUTY SECRET>

매일의 균형 잡힌 식단과 좋은 습관이 쌓여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법이다. 캘리포니아 아몬드는 이처럼 꾸준한 관리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여자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뷰티 간식! 고소한 맛과 풍부한 식감,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 아몬드는 건강한 피부와 머릿결 유지는 물론 탄탄한 몸매를 위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며 에너지 공급, 노화 방지, 심혈관 질환 예방 등의 효능을 지녔다. 하루 섭취 권장량은 한 줌으로 약 23알(30g) 정도인데, 이 한 줌의 아몬드에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비타민 E가 무려 8mg, 하루 권장량의 67%나 함유되어 있다. 또한 하루 권장량의 16%에 해당하는 식이섬유를 비롯해 근육 생성과 체성분 지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단백질, 몸에 이로운 단일불포화지방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고루 포함되어 있다. 견과류 중에서도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인 아몬드 한 줌에 건강한 아름다움의 비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셈이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캘리포니아 아몬드가 전하는 건강한 아름다움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부스는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건강하게 예뻐지는 비밀을 엿보기 위해 부스를 찾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 물론 그 비밀은 하루 한 줌의 캘리포니아 아몬드! 참가자들은 부스 내에 마련된 ‘아몬드 스토리 월’과 진행 요원의 설명을 통해 미처 몰랐던 캘리포니아 아몬드의 효능을 꼼꼼히 확인했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환경을 보호하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아몬드 재배법을 실천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노력에도 박수를 보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내용은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 보호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꿀벌 건강 관리 프로그램’. 긴 겨울 내내 굶주린 꿀벌에게 소중한 영양분을 제공하는 것이 아몬드 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참가자들은 꿀벌과 아몬드의 특별한 공생 관계에 놀라워했다. 이어진 ‘아몬드 룰렛 게임’에서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은 틴케이스와 에코백, 뷰티 파우치 등 풍성한 선물을 받고 즐거워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가 준비한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후 3시부터 부스 옆 중앙 무대에서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졌다. 바로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뷰티 멘토로 활동 중인 필라테스 강사 강현경이 등장해 ‘아몬드 필라테스 클래스’를 진행한 것. 필라테스 운동법은 물론 아몬드와 함께 건강한 몸매를 가꿀 수 있는 다양한 팁까지 전수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눈부시게 환한 날씨와 참가자들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어우러져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HAVE A GREEN KITCHEN>

좀처럼 썩지 않는 플라스틱은 환경 오염의 주범! 코멕스의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리즈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친환경적인 주방용품이다. 산화 생분해성 원료인 TGR을 첨가해, 제품 폐기 후 일정 조건하에서 산화 생분해 기간을 거쳐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 분해되며 결국 자연스럽게 썩어 자연계로 돌아간다.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환경 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아 더욱 반가운 제품. 플라스틱 밀폐 용기 라인인 ‘자연으로 돌아가는 바른용기’와 위생장갑, 위생백, 지퍼백을 아우르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소모용품’, 다회용 접시 및 찬기 라인인 ‘자연으로 돌아가는 다회용기’ 등으로 구성도 다양하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리즈로 생활 속 편리함은 유지하되 자연은 해치지 않는 친환경 생활을 추구해보자.

코멕스

코멕스의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리즈 산화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의 친환경적인 주방용품으로 폐기 후 일정 조건하에서 산화 생분해 기간을 거쳐 자연스럽게 썩어 자연계로 돌아간다.

지구를 위한 깨끗한 소비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플라스틱으로 대표되는 각종 쓰레기는 심각한 골칫거리다. 그러나 편의성 때문에 플라스틱 제품을 일상생활에서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코멕스는 ‘당신은 지금 깨끗한 지구를 위한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플라스틱 소재를 바로 알고 똑똑하게 사용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제안하고 있는 주방·생활용품 기업이다. 이번 <얼루어> 행사에서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체인지 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체인지 업’은 플라스틱 소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플라스틱 사용 습관을 올바르게 변화시키려는 코멕스의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날 부스의 주인공은 바로 산화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의 주방용품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리즈였다. 방문객들은 에코 화단에 흙과 함께 진열된 친환경적인 주방용품을 직접 살펴보고 질문도 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나뭇잎 손도장 찍기’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룰렛’ 게임의 기회가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꽝 없는 룰렛을 돌린 뒤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리즈 주방용품을 비롯해 텀블러, 보틀 등 풍성한 선물을 받고 즐거워했다. 윤리적인 소비를 다짐하며 지속적인 친환경 라이프를 추구할 것을 한마음으로 약속하는 자리였다.


<MOISTURE LOCK!>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피부가 번들거리고 끈적이다 보니 보습에 소홀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강한 자외선과 에어컨 바람에 피부 건조와 탄력 저하가 심해지기 때문에 피부 수분을 뺏기지 않도록 보습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토니모리의 더 촉촉 그린티 수분크림은 순도 100%의 발효 녹차 청태전 추출물을 담은 수분크림이다. EWG 그린 등급의 성분만을 담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예민한 피부를 자극 없이 촉촉하게 가꾼다. 주목해야 할 점은 산뜻한 마무리감의 ‘젤 크림’과 더욱 촘촘한 보습을 선사하는 ‘인텐스 크림’을 새롭게 출시해 완벽한 수분크림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것. 질감은 가볍지만 속건조를 해결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잃지 않도록 피부를 케어하는 탁월한 ‘안전 보습’ 3총사다.

토니모리 수정

토니모리의 더 촉촉 그린티 수분크림 3종(젤 크림, 수분크림, 인텐스 크림) 순도 100% 발효 녹차 청태전 추출물을 함유해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각각 60ml 1만5천5백원.

내 피부의 ‘#쵺’을 지켜라, 토니모리의 안전 보습

그린 라이프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 건강과 함께 자연의 건강함까지 생각하는 착한 성분의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토니모리는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 부스를 마련했다. 버려진 파쇄 종이를 재활용한 수제 종이 씨앗 엽서를 소개하고 직접 엽서를 꾸며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했다. 부스 앞에 마련된 더 촉촉 그린티 수분크림 정품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게임 또한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열심히 발을 굴러 네온사인이 끝까지 올라가면 즐거움의 환호성이, 네온사인이 중간에서 멈추면 안타까워하는 탄성이 부스를 채웠다. 특히 젤, 워터리, 인텐스 3가지 타입을 모두 테스트해본 사람들은 피부 타입과 컨디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부스 내에 마련된 피부 측정 존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피부 나이와 유분도 등 전반적인 피부 상태와 그에 맞는 해결책까지 꼼꼼하게 진단을 내려주어 만족스러웠다는 평. 뿐만 아니라 토니모리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인증샷을 남기면 립마켓 시럽 틴트 미니어처, 그린티 에코컵, 에코백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의 기회를 제공해 흥미를 유발했다.


<SUPER MOISTURIZING HEROES>

하다라보가 성실화랑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제품은 하다라보의 베스트셀러인 고쿠쥰 로션과 고쿠쥰 밀크다. 이 두 제품을 본품과 함께 같은 용량의 리필팩을 하나 더 증정하는 ‘착한 리필팩’으로 선보인 것. 에센스처럼 쫀득한 고쿠쥰 로션은 하다라보만의 히알루론산 황금 비율을 적용한 3중 히알루론산 레이어드로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쫀쫀한 모찌 피부를 만든다. 고쿠쥰 밀크는 우유처럼 촉촉하고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에 강력한 보습을 전달하는 고보습 모이스처라이저로 건강한 광채까지 부여한다. ‘착한 리필팩’은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 멸종 위기의 바다동물을 돕는 환경 보호 프로젝트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멸종 위기 동물을 위한 기부에 참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품이다.

하다라보 수정

하다라보의 고쿠쥰 로션 착한 리필팩 170ml 2개 1만9천8백원.

하다라보의 고쿠쥰 밀크 착한 리필팩 140ml 2개 1만9천8백원.

피부와 지구 모두 착하게 지키는 하다라보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기란 결코 쉽지 않지만 일상 속 작은 변화로부터 멸종 위기의 동물 보호와 기부를 독려하는 하다라보와 함께라면 왠지 어렵지 않게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가한 하다라보는 ‘착한 리필’ 캠페인을 선보였다. 디자인 브랜드 성실화랑과 컬래버레이션한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멸종 위기 바다 동물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부스에서는 그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멸종 위기의 바다 동물을 구하는 동시에 하다라보 고쿠쥰 샘플과 성실화랑 파우치도 받아갈 수 있는 시간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내 비치된 리필엽서의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환경 보호 단체에 1천원이 자동 기부되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추첨을 통해 풍성한 정품까지 선물했다. 더 기분 좋은 건 하다라보가 불필요한 포장을 최소화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패키지까지 신경 쓰는 브랜드라는 사실이다. 고쿠쥰 로션과 밀크 제품의 라벨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하였고, 이번에 기획된 착한 리필팩의 패키지를 100% 사탕수수 종이로 제작했다. 일반 종이는 분해되는 데 1~5년이 소요되는 데 비해 해당 종이는 1~3개월 만에 분해되는 친환경 종이이다. 이처럼 하다라보는 환경과 지구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뜻깊은 취지의 이벤트에 동참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걸음 역시 끊이지 않아 하다라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