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가 넘는 나이,  1019억이라는 낙찰가, 백만 명의 관람객 그를 설명할 있는 단어는 많지만 그래도 궁금한 것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 봐야 작품을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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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억에 낙찰된 수영장 시리즈의 시작

작품 < 첨벙> 호크니가 직접 찍은 사진이 모티브가 작품이에요. 작품에서 주의 깊게 봐야 얇게 발려진 아크릴 물감의 광택! 호크니는 물감이 캘리포니아의 햇빛을 담기에 적합하다고 여겨서 이때부터 즐겨 썼다고 해요. 작품에서 중요한 부분은 바로 테두리에 보이는 여백! 보통의 그림에서는 많이 찾아볼 없는데, 마치 액자인 것처럼 테두리를 채워놓았죠? 이건 보는 사람이 작품에 깊게 집중할 있도록 만들고 전체적인 화면을 평면적으로 만드는 효과를 끌어올리는 장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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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소통에 대한 고뇌, 2인 초상화

가깝게 지내던 주변 커플들이 호크니 그림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지금 그림처럼 2 초상화 시리즈가 1968년부터 등장하고 있어요. 그림의 모델은 호크니의 절친이자 60~70년대 런던 패션 산업을 선도한 디자이너 부부에요. 호크니는 부부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를 후로 사진, 드로잉 다양한 작업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림에서는 실내로 들어오는 자연광의 , 화면 밖의 우리를 응시하는 듯한 인물의 모습을 주의 깊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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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소실점이 만들어내는 공간감

< 그랜드 캐니언> 쓰인 캔버스는? 60! 높이는 2미터, 폭은 무려 7미터죠. 분할된 면을 이어서 이미지를 이뤄내고 있는데요, 60개의 그림이 모여서 또 하나의 그림으로 이뤄지는 이 특별한  공간감을 확인하세요. 원근감을  어떻게 표현했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작품을 감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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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작가의 디지털X아날로그 변주

그림은 가로 12미터에 세로가 4.6미터에 달해 호크니의 작품 중에서 가장 규모의 작품이에요. 호크니의 고향인 요크셔에서 작업했는데 브리들링턴 서쪽 와터 근처의 풍경을 묘사하고 있어요.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디지털 사진과 컴퓨터 작업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해요. 이유는 사진에서는 사람들이 평면적인 표면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그림으로 공간감을 느낄 있도록 여러 패널로 분리된 그림 안에서 공간감을 어떻게 실현할 지계속 연구한거죠. 그래서 작품을 완성하는데 6주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