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틴트는 없었다. 올 상반기 <얼루어>가 선택한 로레알파리의 ‘루즈 시그니처’는 밀착력, 텍스처, 컬러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았다. 종잇장처럼 얇고 가볍게 발리는 것은 물론 아시아 여성에게 어울리는 트렌디한 컬러를 하루 종일 선명하게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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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파리의 루즈 시그니처 7ml 1만7천원대. (오른쪽부터) #113시그니처 레드 강렬한 정석 레드. 입술만 동동 뜨지 않고 모든 피부톤에 잘 어우러진다. #114 시그니처 핑크 쨍한 마젠타 핑크. 채도 높은 핑크톤이 얼굴빛을 화사하게 살린다. #115 시그니처 쿨레드 세련된 핑크 레드. 차갑고 시크한 분위기를 내 쿨톤에게 찰떡같이 어울린다. #119 시그니처 코랄 발랄한 오렌지 레드. 웜톤에 딱 맞는 레드 컬러로, 코랄기가 가미되어 부담스럽지 않다. #121 시그니처 로즈 우아한 핑크 로즈. 톤 다운된 핑크 계열의 마른 장미 컬러여서 음영 메이크업과 잘 어울린다. #124 시그니처 모카 분위기 있는 코랄 로즈. 오렌지기가 돌아 민낯에도 바르기 쉬운 MLBB 컬러다.

EDITOR’S COMMENT
입술 상태가 안 좋거나 수정 메이크업을 자주 하지 못하는 날이면 저절로 손이 가는 틴트예요. 입술에 바르자마자 빈틈없이 밀착되어 자극적이거나 답답하지 않고, 한 번의 터치로도 강렬하게 발색되거든요. 어플리케이터의 끝이 섬세해 브러시 없이 완벽하게 발리는 것도 장점이랍니다.
– 황혜진(<얼루어> 뷰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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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컬러 점프슈트는 타라자몽, 레드 컬러 재킷과 귀고리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항상 한 끗 차이로 아쉬움을 남기는 틴트 탓에 립스틱으로 관심을 돌렸다면 올봄에는 <얼루어>가 추천하는 로레알파리의 ‘루즈 시그니처’를 눈여겨보자. 밀착력, 텍스처, 컬러 삼박자를 고루 갖춰 아쉬울 틈이 없는 역대급 립틴트다. 오일 안에 수분 입자가 들어 있는 형태인 워터 인 오일 에멀전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입술에 자석처럼 착! 붙으면서 촉촉함까지 더해준다.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리는데, 바르고 나면 탄산 오일 방울이 터지면서 답답함을 유발하는 층이 날아간다. 선명한 컬러를 머금은 에멀전 층만 입술에 남겨 종잇장처럼 가볍게 마무리되는 것. 입술에는 피지선이 없어 두꺼운 컬러 막을 씌우면 금방 자극받기 때문에 이렇게 얇게 발리는 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치 입술과 텍스처가 자석처럼 붙은 듯 초밀착되어 하루 종일 편안하다. 컬러 역시 다채로운 여섯 가지로 선보인다. 무려 아시아 여성에게 어울리는 컬러들로만 엄선했다고 하니, 어떤 컬러를 고르든 실패할 일은 없겠다. 에디터가 추천하는 컬러는 #113 시그니처 레드! 따뜻하거나 차가운 느낌 없이 정직한 레드 컬러로, 모든 피부톤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얼굴에 형광등을 켜주는 환한 색감 덕분에 순식간에 칙칙한 안색까지 살아난다. 립브러시 없이도 립라인을 깔끔하게 그릴 수 있는 어플리케이터도 주목할 만하다. 캘리그라피 촉을 닮아 끝이 정교하고 날렵하게 디자인됐다. 섬세한 끝부분으로 입술선을 따라 그리고, 넓은 아랫부분으로 안쪽을 채워나가면 곰손도 전문가처럼 도톰하고 깔끔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얼루어>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남다른 이유! 

CHOICE POINT 1 자석처럼 밀착되는 가벼운 텍스처
CHOICE POINT 2 아시아 여성을 위한 여섯 가지 트렌드 컬러
CHOICE POINT 3 정교한 펜촉 어플리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