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막바지를 지켜줄 스킨케어 제품부터 봄을 준비하는 싱그러운 색조 아이템, 달콤한 향수까지! 세뱃돈 탕진해도 후회하지 않을 2월의 신제품을 소개한다.

톰 포드 뷰티 | 프라이빗 블렌드 리저브 컬렉션 리브 암브르 EDP 
#톰포드의최애향 #럭셔리향수 
프라이빗 블렌드 리저브는 톰 포드가 가장 아끼는 8가지 향수로 구성된 컬렉션으로, 그중 리브 암브르는 상큼한 감귤 시트러스 노트가 강조된 향수다. 50ml 36만5천원.

모스키노 | 토이2 EDP
#테디베어향수 #소장각 
모스키노의 아이콘인 테디베어를 형상화한 보틀의 향수. 아기자기한 스타일의 뷰티 아이템을 좋아한다면 놓쳐서는 안 될 제품. 향도 패키지 못지않게 상큼하다. 50ml 7만5천원.

쇼파드 | 자스민 모골 EDP
#진짜럭셔리향수 #윤리적럭셔리
왕국의 정원에서 풍기는 재스민 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밤에 피는 꽃, 재스민과 튜베로즈가 부드러운 샌들우드와 조화를 이뤄 관능적인 향수로 완성됐다. 윤리적인 원료 수급을 강조하는 향수. 100ml 39만5천원.

딥티크 | 발렌타인 캔들 듀오 세트 
#로맨틱밸런타인데이 #로맨스가필요할 때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출시된 리미티드 캔들 듀오.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함께 사용하면 장미 향을 보다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센터폴리아 캔들과 다마스크 캔들로 구성했다. 각각 70g×2개 10만5천원.

엘리 사브 | 걸 오브 나우 포에버 EDP
#따뜻한감성 #소녀의향 #삶에보내는찬사
조향사 듀오 소피 라베와 도미니크 로피옹이 탄생시킨 ‘걸 오브 나우 포에버’는 따뜻한 느낌을 전하는 아몬드에 오렌지 블라섬의 달콤함이 더해진 향으로, 레모네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50ml 11만3천원.

DKNY | DKNY 스토리스 EDP
#뉴욕감성향수 #달콤한뉴욕 #이야기를담은향
뉴욕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로움을 담아낸 향수. 오리엔탈 플로럴 계열의 향으로 핑크 페퍼와 핑크 구아바 무스의 상쾌한 프레시 노트에서 시작돼, 블랙 아이리스의 플로럴한 미들 노트로 이어진다. 50ml 8만원.

디올 | 미스 디올 EDT
#꽃향기가득 #공주님향수 #밸런타인데이선물
처음부터 끝까지 플로럴의 향연이다. 섬세한 장미 꽃잎으로 만든 튤 드레스를 입은 듯 여성적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향수로, 20대에겐 처음 드레스를 입은 듯한 만족감을, 30대에겐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 듯한 추억을 선사한다. 50ml 12만4천원대.
EDITOR’S COMMENT 평소 달콤한 향수는 질색이지만, 이 향수는 좀 남다르다. 20대 발랄했던 나의 모습이 떠올라 자꾸만 맡게 되는 향이랄까.

버버리 | 허 EDP
#런던의그녀 #런던체크의향 #버버리의그녀
버버리 최초의 향수 ‘버버리 포 맨’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패키지의 이 향수는 여성을 위한 향수 ‘허’다. 달콤한 베리의 톱 노트, 플로럴의 하트 노트, 묵직한 머스크의 베이스 노트로 이루어졌다. 50ml 12만9천원.

조 말론 런던 | 프레그런스 컴바이닝 팔레트
#고체향수추천 #역시향수는조말론 
파우치 속이나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 사이즈의 ‘프레그런스 컴바이닝 팔레트’에는 조 말론 런던의 열 가지 향기 중 두 가지 향을 담을 수 있다. 리필 향도 따로 구매할 수 있다. 4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