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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점수는요…

누가 알았을까? JTBC <SKY 캐슬>의 시청률이 회를 거듭할수록 고공 행진 중이다. 1%대에서 시작해 6회 방송에서는 8.9%를 찍었다. ‘사교육’에 대한 주제를 다룸에도 스릴러만큼의 긴장감을 선사해 앞으로도 시청률은 더욱 상승할 전망.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스카이 캐슬’을 배경으로 한다. 이곳의 여자들은 자식들을 서울대 의대에 보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선명한 캐릭터다. 배우 염정아와 이태란의 갈등, 윤세아와 김병철 부부의 다른 교육관, 입시 코디인 김서형의 사연 등이 맞물려 대한민국 사교육에 대해 씁쓸한 질문을 던진다.

반면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등장하는 tvN <남자친구>는 2회에 시청률 10%를 넘었다가 4회 방송에 9%대로 하락했다.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과 순수 청년 김진혁 역을 맡은 두 배우의 캐스팅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기대된다는 평과 억지스러운 스토리 전개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같은 방송사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시청률은 8.2%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W>로 판타지 드라마의 가능성을 연 송재정 작가의 야심작으로 <비밀의 숲>의 안길호 PD와 배우 현빈, 박신혜까지 뭉쳤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소재는 증강현실을 구현해낸 AR 게임이다.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싸구려 호스텔을 운영하는 정희주의 마법 같은 이야기는 도저히 예측이 불가하다. 게임 속에서 패한 이가 현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는가 하면, 이후 다시 유진우에게 나타나 공격을 가하기도. 매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매주 시청자들을 본방 사수하게 만든다. 그야말로 송재정 작가의 마법임이 틀림없다.

세 드라마,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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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새로운 도전을 한다. 영화 <옥자>에 이어, 한국 최초로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킹덤>을 제작하는 것. <킹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이 나라를 뒤덮으면서 일어나는 ‘조선판 좀비 스릴러물’이다.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 배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의 출연으로 이미 화제다.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면서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시즌1이 공개되기도 전에 이례적으로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으며 2019년 최고 기대작으로 올라선 <킹덤>은 1월 25일 넷플릭스에서 첫 방송된다.


NEW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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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드라마로 돌아온다. 혼란의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첫 방송 1월 7일 방송사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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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배우 이종석과 이나영이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등 솔직담백 연애담이 주특기인 정현정 작가가 쓰고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았다.
첫 방송 1월 26일 방송사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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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인턴>
오디션은 아이돌만 보는 게 아니다. 지원자의 열정과 간절함을 기준으로 인턴에 선발하고 미션 수행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채용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첫 기업은 JYP 엔터테인먼트!
첫 방송 1월 방영 예정 방송사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