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 장소로 따뜻하고 아늑한 집을 생각하고 있다면 필독!
길티 플레져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에그녹. 크리스마스 음료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음료 중 하나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달고 부드럽다. 맛있는 만큼 칼로리는 사악하지만 연말에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바에서 에그녹을 사서 마신다면 꽤 비싸지만 의외로 만들어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재료 럼, 계란, 우유, 생크림(언스위트), 시나몬 가루, 넛맥 가루, 바닐라 익스트랙, 설탕
만드는 법 (4컵 기준)
1. 계란을 흰자, 노른자로 나눈다.
2. 계란 노른자 5개와 설탕 1/3컵을 잘 섞는다.
3. 소스팬에 2번과 우유 400ml, 시나몬, 넛맥 가루, 바닐라 익스트랙 1 티스푼을 넣고 걸쭉해질 정도가 될 때까지 저으며 은근한 열을 가한다(절대 끓이지 말 것!).
4. 불을 끈 뒤 생크림 3/4컵, 럼 1컵을 넣고 잘 섞는다.
5.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다.
크리스마스 후르츠 사이다
누군가 가져온 와인을 바로 따라서 마시기 보단 따뜻하게 끓여서 마시는 건 어떨까? 상큼한 과일향과 함께 마시는 즉시 온 몸이 따뜻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특히 연말 시즌에 인기 만점! 끓일 수록 풍미가 더해지기 때문에 미리 한 솥 끓여두면 좋다.
재료 레드 와인, 오렌지, 레몬, 사과, 통계피, 정향(클로브), 설탕
만드는 법
1. 베이킹 소다로 오렌지와 레몬, 사과의 겉 표면을 깨끗하게 씻는다.
2. 오렌지 2개, 레몬 2개, 사과 1개를 칼로 얇게 썬 뒤 냄비에 넣는다.
3. 클로브와 설탕 2 테이블스푼, 레드 와인을 한 병을 모두 넣고 끓인다.
4.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25분 정도 더 끓인다. (팁! 오래 끓일 수록 더 깊은 맛이 남)
클래식 핫 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