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커버력을 내세운 파운데이션을 <얼루어> 뷰티 에디터 4인이 직접 블라인드 테스트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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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37°의 에어라이징TF 스테이 핏 파운데이션 SPF35/PA++
고급스러운 윤기를 만들어주고, 커버력이 좋은 데 반해 자연스럽게 퍼지듯 발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피부가 텁텁하거나 무거운 느낌이 적은데 반해, 클렌징 티슈로 지웠을 때 잘 지워지지 않을 정도로 밀착력이 높았다. 한방 화장품과 비슷한, 마음이 평온해지는 뜻한 향이 난다. 40ml 5만원.
발림성 ★★★★  밀착&지속력 ★★★★★  커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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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의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듀얼 파운데이션 SPF20/PA+++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일루미 네이터가 듀얼 디스펜서에 담긴 제품으로, 커버력을 높이려면 파운데이션 양을, 광채를 올리려면 핑크빛 일루미네이터 양을 늘려 따로 또는 섞어 사용하면 된다. 테스터들은 하나의 제품으로 매일 다른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30ml 8만5천원.
발림성 ★★★★★  밀착&지속력 ★★★  커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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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메이크의 파운랩 컨실 리퀴드 SPF50+/PA+++
고영양 에센스처럼 쫀쫀한 느낌의 되직한 제형이 인상적이다. 손등에 덜어 아래로 향하게 해도 흐르지 않을 정도였다. 페인트를 칠한 것처럼 보일 만큼 커버력은 압도적이지만, 자연스럽게 밀착시키기엔 어려울 듯. 결이 남기 쉬우니 스펀지나 퍼프 등 도구 사용이 필수. 35ml 2만9천원.
발림성 ★★  밀착&지속력 ★★★★  커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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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의 테이핑 컨실러 파운데이션 SPF50+/PA++++
물감처럼 약간 꾸덕꾸덕한 제형으로, 손등에 발랐을 때 피부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커버력이 강했다. 컨실러 대용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 바르는 순간 바싹 말라 주름 사이 끼임을 주의해야 한다. 건성 피부라면 스킨케어 단계에서 피부 컨디션을 올려놓는 것이 좋겠다. 30ml 2만9천원.
발림성 ★★  밀착&지속력 ★★★★  커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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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의 롱래스팅 파운데이션 SPF35/PA++
21, 23호는 옐로 베이스라 홍조를 가릴 때는 꽤 유용할 듯 보였다.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펴 바르기 좋은 적당히 촉촉하고 묽은 제형으로, 모든 면에서 평균 이상이라는 평을 받았다. 두드릴수록 틴트처럼 피부에 스며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보정해줬다. 에디터 4인 모두 “괜찮다. 진짜 좋다”를 외친 제품. 30ml 3만원.
발림성 ★★★★★  밀착&지속력 ★★★★★  커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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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샷의 파워래스팅 파운데이션 SPF30/PA++
처음 피부에 발랐을 때는 수분감이 느껴지지만 금세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된다. 도포하고 즉시 펴 바르지 않으면 얼룩이 생기니 주의해야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마르고 나면 얇은 랩을 씌운 듯 피부에 착 붙는 제형. 유명세에 비해 커버력은 기대 이하였다. 30ml 2만원대.
발림성 ★★★★  밀착&지속력 ★★★★  커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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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리퀴드 커버
에멀전처럼 묽은 제형의 고커버 파운데이션으로, 피부에 퍼지듯 부드럽고 얇게 발려 적은 양으로도 목까지 펴 바를 수 있다. 너무 매트하지도 번들거리지도 않는 새틴 광채가 특징이다. 술톤 테스트에서는 가장 심하게 얼굴이 붉어지는 테스터를 만났음에도 뛰어난 커버력을 뽐내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30ml 2만8천원.
발림성 ★★★★★  밀착&지속력 ★★★★★  커버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