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는 계절 따라 화장대 재정비를 고민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주목할 것. 가을을 맞아 꼭 사야 할 다섯 가지 카테고리의 제품을 알차게 모았다.

 

NEW CUSHION
화장대 앞에서 공들여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날보다 쿠션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끝내는 일이 더 잦다. 그만큼 파우치 속 쿠션은 계절과 피부 컨디션이 달라질 때마다 시시때때로 신경 쓸 수밖에 없는 필수템이다. 올가을 오리지널 쿠션 명가인 국내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2~3세대의 새로운 쿠션이 봇물 터지듯 선보인다. 트러블 커버, 톤업, 실크 같은 피부결 표현, 더불어 지속력까지 기능별 스펙도 훨씬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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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톤업 쿠션 마이크로 소프트 파우더가 하루 종일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로 연출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톤업 쿠션 15g 8만9천원대.

2 포토샵 쿠션 가볍고 크리미한 텍스처로 포토샵을 한 것처럼 피부톤과 결이 정돈되어 보인다. 샤넬의 비타뤼미에르 글로우 루미너스 터치 파운데이션 14g 7만9천원.

3 찰떡 쿠션 젤리처럼 폭신한 젤 제형 위에 얇은 망을 덮어 내용물이 촘촘하고 고르게 묻어나고 피부에 얇게 밀착된다. 설화수의 쉬어 래스팅 젤 쿠션 12g 5만8천원대.

4 더블케어 쿠션 여드름 피부에 특화된 쿠션. 그린 베이지톤의 컨실러가 붉은 기를 잡고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된 커버 쿠션으로 완벽하게 마무리한다. 닥터지의 레드블레미쉬 리;커버 쿠션 13g 2만3천원.

5 자신감 쿠션 뗑 이돌 파운데이션을 그대로 담아 가까이서 봐도 결점 없는 피부를 연출한다. 랑콤의 뗑 이돌 롱 라스팅 쿠션 28g 8만8천원.

6 별빛 쿠션 스킨케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속은 촉촉하면서도 겉은 은은한 광채가 맴돈다. 끌레드뽀 보떼의 래디언트 쿠션 파운데이션 하이드레이팅 에센스 12g 11만원대.

7 산뜻 쿠션 비비 크림처럼 가볍게 발리며 살짝 밝은 컬러로 안색을 화사하게 연출한다. 한스킨의 에어 슬립 비비 쿠션 14g 2만8천원.

8 입체광 쿠션 반사판 파우더로 피그먼트를 코팅해 어떤 각도에서 봐도 얼굴선을 따라 윤기가 흐른다. 헤라의 UV 미스트 쿠션 15g×2개 5만원대.

9 아트 쿠션 패션 아트피스를 연상시키는 가죽 케이스 한정판. 매끈한 도자기 피부를 완성한다. 디올의 디올 스킨 포에버 퍼펙트 쿠션–꾸뛰르 에디션 15g 7만8천원대.

10 원터치 쿠션 고밀도로 압축된 커버 피그먼트 덕분에 한 번만 두드려 발라도 깔끔한 피부톤이 연출된다. 맥의 스튜디오 퍼펙트 쿠션 12g×2개 6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