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쁜 샌들과 이와 환상의 조화를 이룰 네일 컬러를 소개한다. 2018 봄/여름 시즌 샌들과 네일 컬러 짝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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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PVC 슈즈에 누드톤에 가까운 핑크 컬러 토 네일을 연출하면 청순해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다리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리본 장식 샌들. 가격미정. + 미샤의 셀프 네일 살롱 컬러룩 PK07 스윗에어. 8ml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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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멀 컬러 가죽 샌들엔 차분한 파스텔 컬러를 매치하면 촉감이 더 보드랍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또는 짙은 컬러에 무광택 톱코트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
에르메스의 송아지 가죽 샌들. 가격미정. + 샤넬의 르베르니 608 레제레떼. 13ml 3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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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컬러 샌들이라면, 샌들 속 컬러 중 한 가지와 비슷한 토 네일을 바르면 조화롭고 세련돼 보인다. 또는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색을 고를 것.
토리 버치의 레더 플랫 샌들. 49만8천원. + 반디의 썸머클럽 컬렉션 젤리끄 클럽 오렌지. 14ml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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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없이 깨끗한 흰색 가죽 샌들엔 어떤 색도 잘 어우러지지만, 하늘, 노랑, 빨강 등 원색에 가까운 색과 함께일 때 더 경쾌해 보인다.
에이션트 그릭 샌들 by 매치스패션닷컴의 샌들. 13만원대. + 입생로랑의 라 라끄 꾸뛰르 키네틱 블루. 10ml 3만3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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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블랙 슈즈는 다소 더워 보일 수 있다. 이럴 땐 실버 컬러 토 네일을 매치하면 시원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글리터, 미러 코팅, 홀로그램 등 반짝이는 것은 뭐든 좋다.
랙앤본 by 네타포르테 시스루 뮬. 42만원대. + 진순의 글리터 젤 락커 JG805. 10ml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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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온톤으로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샌들과 같은 블루 계열로 토 네일을 선택하면 튀는 색이라도 한결 정돈돼 보인다. 반면, 메탈릭 샌들이라고 메탈릭 네일 컬러를 바르는 것은 금물!
바이 파 by 네타포르테의 메탈릭 레더 샌들. 48만원대. + 디올의 디올베르니 894 블롭. 10ml 3만4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