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2018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서 엿본 락페룩 스타일링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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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지난 시즌 휘몰아쳤던 가슴 아래 드러내기 ‘언더 붑(Under Boob).’ 거기에 러닝화를 더한 자유로운 믹스매치. 줄무늬 점프슈트에 스트랩 샌들을 신은 친구에게서는 막 휴양지에 도착한 듯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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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알못’인 평범한 남자도 손쉽게 패션에 흥을 돋울 수 있는 방법 하나.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강렬한 컬러와 프린트로 새긴 티셔츠를 입는 것. 그 다음 비트와 하나 되어 몸을 흔들흔들 흔들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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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웅덩이나 진흙탕이나 당장 어디에라도 풍덩 빠질 것 같은 열정 가득한 여성들의 수영복 트윈 룩. 한 명은 원피스 수영복, 다른 한 명은 비키니를 선택, 검은색 수영복을 선택한 것과 달리 화려한 주얼리를 더해 경쾌하게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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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파이 선글라스와 벨트백, 거기에 체인 형태의 안경줄까지.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마친 패셔니스타 록 마니아의 모범 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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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데 보수적인 사람들도 이날만큼은 변신을 두려워 말길. 특히 최근 로맨틱한 헤어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양 갈래 땋기 스타일의 폭발적인 인기는 동서양의 반응이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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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를 비롯해 어느 록 페스티벌에서든 비가 올지 모르기에 수영복은 필참! 사실 비가 내려 진흙탕이 돼야 더 재미있기에 아예 속으로 기우제(?)를 지낸다는 이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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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동료 등 수많은 끼리들이 오는 이곳 스트리트 스타일의 부제는 ‘트윈 룩, 누가누가 잘 입었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야성미 넘치는 호피 무늬 브라톱과 슬릭 팬츠를 선택한 여인들은 벨트백과 레이스업 부츠까지 통일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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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꽃무늬 원피스에 찢어진 청재킷을 입은 여자는 페스티벌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줄 아는 스타일링 고수가 분명하다. 비가 오는 날이라면 왁스 재킷에 고무 워커로 매칭만 달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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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피하고, 스타일은 업시키는 선글라스도 락페 룩 필수 아이템. 특히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이상형에게 마음껏 눈길을 줘도 알 길 없으니 시선 처리도 내마음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