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넣었다 사용하면 얼음보다 더 시원하다. 피부 열을 내리는 쿨링 화장품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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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웃런의 애프터 스포츠 아이스팩
테니스나 러닝 등 과격한 운동 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을 때 제격이다. 아이스팩을 피부에 댄 듯 쿨링 효과가 강력해, 종아리나 목덜미 등 근육이 결리는 곳에 발라도 시원한 느낌이다. 100g 1만6천원대.

2 클라란스의 하이드라 에센셜 크림
슬러시를 연상케 하는 반투명 젤 제형이 피부에 스며 수분을 오래도록 머금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보습과 쿨링, 피부 보호 기능이 있어 더운 날에는 물론, 지성과 복합성 피부의 데일리 크림으로 사용해도 좋겠다. 50ml 6만2천원.

3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수분 젤 크림
수분 젤 크림의 클래식. 급속 수분 충전 효과로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피부가 매끄럽고 생기 있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먹먹한 코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상쾌한 향은 덤!  50ml 4만3천원대.

4 비쉬의 미네랄 89 슈퍼 에너지 세럼
온천수의 미네랄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약한 점성이 느껴지는 투명한 세럼. 여러 번 덧발라도 피부에 빠르게 스며, 토너 다음 단계에 부스팅 에센스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50ml 4만4천원대.

5 에스테덤의 셀룰러 워터 미스트
피부 세포액과 가장 비슷한 구조의 셀룰러 워터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열감과 갈증을 해소해주고, 미네랄 솔트 성분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더해 피부 컨디션을 올려준다. 클렌징 직후 부스팅 미스트로 사용하면 다음 단계 제품 흡수율도 높여준다. 100ml 3만1천원.

6 바나브의 핫&쿨 스킨핏
쿨링 모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이 잘 흡수되도록 피부 온도를 낮춰주고, 타이트닝 모드는 피부에 긴장감을 줘 느슨해진 모공을 조여준다. 부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라 특히 아침에 사용하기 좋다. 19만8천원.

7 라메르의 모이스춰라이징 쿨 젤 크림
피부 자생력을 키워주는 해초 발효 원액을 함유해, 쿨링과 보습에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겸비했다. 미끄러지듯 발리는 부드러운 텍스처가 황홀함까지 선사한다. 60ml 39만2천원대.


피부 적정 온도를 사수하라

피부의 적정 온도는 체온보다 5℃ 정도 낮은 31~32℃다. 이보다 온도가 올라가면, 모세혈관 확장, 피지량 증가, 수분 증발 등으로 피부가 평온함을 잃게 된다. 특히 봄/여름철 모공 고민은 피부 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피부 온도가 1℃ 높아지면 피지 분비량은 10%나 는다. 이것이 피지 배출구인 모공이 넓어지는 가장 큰 이유. 모공 없는 탱탱한 동안 피부를 유지하려면 여름을 잘 나야 한다. 그리고 그 비결은 피부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