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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 리키엘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파베(벽돌) 모양을 꼭 닮은 ‘파베 파리지앵(Pave Parisien)’ 백을 소개했다. 직사각형 모양이 독특한 이 가방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파리 레프트 뱅크 지역에서 학생들이 기성세대에 반하는 저항운동을 벌였는데, 그때 사용한 시위 도구가 벽돌이라고 한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자유를 상징하던 벽돌 모양을 본뜬 뜻깊은 가방을 탄생시킨 것. 100주년에는 또 어떤 의미를 담아낼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