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완벽한 메이크업을 위한 신상 쿠션 BEST 7

단점을 보완하며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쿠션 팩트. 또 한번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신상 쿠션 7가지를 모두 써보았다. 내 피부에 가장 적합한 제품은 무엇일까? 에디터의 생생한 후기를 참고하길.

라네즈의 레이어링 커버 쿠션 21 베이지 14g+2.5g 3만2천원.
쿠션 타입 컨실러와 쿠션 파운데이션이 함께 내장된 듀얼 쿠션. 퍼프도 벨벳 퍼프와 에어 퍼프 두 가지로 재질의 퍼프로 구성되어 있어요. 컨실러 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는 없지만, 쿠션 파운데이션 하나만으로도 커버력이 매우 뛰어나요. 조금 노란 편이라서 홍조를 가리고 싶을 때 강력 추천!

끌레드벨의 금실 콜라겐 V 쿠션 21호 핑크골드베이지 SPF50+/PA+++ 13g 4만5천원.
메이크업과 리프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똑똑한 쿠션이에요. 밀착력이 조금 아쉬워 퍼프로 여러 번 두드려 바를수록 좋고, 커버력은 보통이에요. 핑크 베이스가 섞여있어 화사한 피부 표현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해요!

숨37°의 시크릿 에센스 쿠션 01호 SPF35+/PA++ 15gX2 6만원.
시크릿 에센스의 보습 성분을 그대로 담아 사용해본 쿠션 중 보습력에 있어서는 단연 으뜸! 퍼프가 피부에 닿는 순간 보습 제품을 바른 듯 촉촉함이 느껴지고, 덕분에 피부결도 한층 매끈하게 연출돼요. 지속력도 뛰어나 하루종일 촉촉한 피부가 오래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에요.

DPC의 핑크 아우라 쿠션 시즌 2 21호 핑크 베이지 15g 3만8천원.
퍼프로 한 번만 두드려도 피부에 착 감기 듯 밀착력이 뛰어나요. 리퀴드 베이스와 핑크 에센스가 회오리 모양으로 퍼프에 그대로 묻어나 핑크 빛의 밝고 화사한 피부 표현을 원하는 사람들이 쓰기 좋은 제품이에요.

조성아 22의 씨앤티 대왕쿠션 1호 SPF50+/ PA++++ 01 라이트 베이지 25g 3만2천원.
기존 쿠션보다 2배 큰 사이즈로 한 손에 잡히지 않을 만큼 크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두세 번만 두드려도 메이크업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어요. 적은 양으로도 커버력이 뛰어나 소량씩만 찍어 바르는 것이 좋지만, 아쉬운 점은 오후가 되면 금세 피부 속이 건조해져요.

에이프릴스킨의 퍼펙트 매직 커버 핏 쿠션 21호 SPF50+/PA++++ 13gX2 3만9천5백원.
쿠션 파운데이션 위에 메탈 플레이트를 한층 더해 수분 증발을 막아 텍스처가 피부에 닿는 순간 쿨링감이 느껴져요. 가운데 쿠션 파운데이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각도로 뚫린 메탈 플레이트의 구멍 덕분에 텍스처가 퍼프에 골고루 잘 묻어나는 것도 장점. 사용해본 쿠션 중 단연 커버력이 뛰어난 제품이지만 조금 텁텁하게 마무리돼 건조한 피부 타입에는 추천하지 않아요.

바이올렛드림의 더블 스테이 파운데이션 21N 샌드 아이보리 15gX2 3만5천원.
파운데이션을 그대로 얼굴에 펴 바른 듯 얼굴에 착 달라붙는 밀착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에요. 결은 살리고 잡티는 자연스럽게 커버되며, 무엇보다 은은한 광채가 압권! 도자기 같은 윤광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싶을 때 특히 추천해요. 아쉬운 점은 퍼프와 플레이트 사이에 별도로 뚜껑이 없어 퍼프가 오염되기 쉽다는 것!

자, 이제 내 피부 타입에 꼭 맞는 슈퍼 구뤠잇 맞춤 쿠션을 고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