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시간은 공식적으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업무는 버겁다. 실질적으로 40시간만 일하기 위해 바뀌어야 할 업무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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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컴퓨터가 꺼졌다고 해서 일의 스위치가 꺼지는 것은 아니다. 집에서까지 일을 하고 있다면 40시간으로 근무를 제약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업무의 양 자체가 줄어야 하지만 주어진 업무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누수가 되는 시간은 없는지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

15분 단위로 시간을 쓰자
1~2시간 단위로 시간 계획을 하게 되면 느슨해지고 오랜 시간 집중하기도 힘들다. 실질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짧게 잡고 그 시간에는 전화, 이메일 등의 업무를 처리하지 말고 업무를 진행하는 데만 집중한다.

멀티태스킹을 하지 않는다
전화를 받으며 이메일을 보내고 동시에 업무를 처리하는 등의 멀티태스킹을 멈추자. 집중력을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이 이것이다. 한정된 시간 안에서는 한 가지 일만 처리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한 번에 끝내려고 하지 말자
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중요하지만, 첫 단계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한다면 일의 처리 속도가 더뎌진다. 중요도가 높은 일일수록 여러 번 단계를 거쳐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업무 집중 시간을 지키자 
10시부터 11시 30분, 3시부터 4시 30분. 하루에 세 시간은 규칙적으로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다른 시간이어도 좋다. 다만 공식적인 회의 스케줄이나 미팅을 잡게 되더라도 나만의 집중 업무 시간은 피해야 한다.

이메일은 바로 체크하자
이메일은 바로 회신하는 것이 시간을 줄이는 길이다. 이메일을 확인했다면 바로 회신을 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하자. 대부분의 메일은 바로 대답을 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회신을 해서 그 일을 끝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