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열린 끌레드뽀 보떼의 루쥬 아 레브르 론칭 현장에서 끌레드뽀 보떼의  뮤즈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만났다. 엄마가 된 후에도 여전히 군살 없는 몸매와 사랑스러운 미소를 간직한 그녀와 나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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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싱가포르의 유서 깊은 건축물인 내셔널 갤러리에서 끌레드뽀 보떼의 새로운 립 스틱, 루쥬 아 레브르를 처음 공개하는 갈라 디너 파티가 열렸다. 끌레드뽀 보떼의 뮤즈 아 만다 사이프리드도 론칭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했다. 화려한 레드 드레스 차림에 레드 립스틱을 바른 아만다는 출산 전과 다름없이 여전히 아름답고 사랑스러웠다.

출산한 지 세 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예전 모습 그대로예요. 
임신했을 때 체중이 16kg 정도 늘었어요. 평소 안 먹던 음식도 많이 먹게 되고 운동도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수영만 꾸준히 했거든요. 출산을 하고 아이를 돌보다 보니 수면시간도 줄고 자연스럽게 체중이 빠져서 이젠 임신 전 몸무게의 2~3kg 정도 남았어요.

아이가 태어나면서 삶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가장 큰 변화는 삶의 우선순위가 달라졌다는 거예요. 어떤 일을 결정함에 있어 예전보다 고려하고 생각해 야 될 것이 많아졌죠. 몸매나 피부 관리도 전보다 신경을 덜 쓰게 됐어요. 임신 전에는 틈날 때마다 운동을 하면서 몸매를 철저하게 관리했었거든요. 아이가 생기면서 시간적인 여유는 줄었지만 삶이 더 풍요롭고 행복해졌어요.

그래서인지 피부도 더 건강하고 화사해 보여요. 평소 어떻게 관리하나요?
사실 특별한 건 없어요. 세안을 하고 맨 처음 끌레드뽀 보떼의 르 쎄럼을 바르고 토너, 로션, 자외선 차단 제를 바르는 게 다예요. 몸에는 유기농 코코넛 오일을 바르죠. 스케줄이 없을 때는 메이크 업을 하지 않아요. 가끔은 피부를 쉬게 해주는 게 좋으니까요. 작년에 영화 <더 클래퍼h(Te Clapper)>를 촬영하면서 파운데이션도 바르지 않고 일주일 동안 같은 옷만 입었는데 스크린을 통해서 본 자연스러운 제 모습이 좋았어요. 앞으로 나이가 더 들더라도 얼굴을 바꾸는 시술은 하지 않을 거예요. 제 딸에게도 마찬가지고요. 딸이 외모보다 좋은 인성과 유머 감각 을 더 중요시하면 좋겠어요.

직접 화장할 때는 어떤 메이크업을 즐겨 하나요?
손가락을 이용해 끌레드뽀 보떼의 팟 타입 크림 아이섀도나 싱글 아이섀도인 옹브르 뿌드르 솔로 페킹을 눈두덩에 펴 발라 음영을 주고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살짝 올려 아이라인을 그려서 눈매에 깊이를 줘요 . 입술에는 레드 립스틱을 즐겨 발라요. 요즘은 루쥬 아 레브르 드래곤 레드를 자주 바르는데 , 입술에 닿는 감촉이 립밤처럼 부드럽고 색상도 또렷하게 표현돼요.

 

1,2 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에서 개최된 루쥬 아 레브르 론칭 현장에 참석한 끌레드뽀 보떼의 뮤즈 아만다 사이프리드. 3,4 세련된 음영 메이크업을 즐기는 아만다가 애정하는 옹브르 뿌드르 솔로 212호 오리엔탈 & 211호 페킹. 각각 1.8g 6만원대. 5 아만다가 평소 즐겨 바르는 루쥬 아 레브르 7호 드래곤 레드. 4g 6만5천원대. 6 갈라 디너 행사에서 아만다가 바른 루쥬 아 레브르 12호 필로우 북. 4g 6만5천원대.

1 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에서 개최된 루쥬 아 레브르 론칭 현장에 참석한 끌레드뽀 보떼의 뮤즈 아만다 사이프리드. 2, 3 세련된 음영 메이크업을 즐기는 아만다가 애정하는 옹브르 뿌드르 솔로 212호 오리엔탈 & 211호 페킹. 각각 1.8g 6만원대. 4 아만다가 평소 즐겨 바르는 루쥬 아 레브르 7호 드래곤 레드. 4g 6만5천원대. 5 갈라 디너 행사에서 아만다가 바른 루쥬 아 레브르 12호 필로우 북. 4g 6만5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