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빙수를 모았다. 클래식한 메뉴부터 신선하고 새로운 메뉴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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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청도 홍시 아이스탑
홍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올여름에는 드롭탑의 홍시 아이스탑 빙수를 맛볼 것. 경북 청도의 홍시를 통째로 얼려서 올린 빙수로, 위에 쫄깃한 감말랭이를 더해 식감도 놓치지 않았다. 홍시의 단맛과 우유를 베이스로 한 얼음의 조화도 꽤 괜찮다. 1만1천9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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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티제 딸기&바나나 빙수
딸기와 바나나의 조합은 늘 옳다. 딸기의 상큼함과 바나나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티제의 딸기&바나나 빙수는 그런 의미에서 완벽한 빙수다. 신선한 과일은 물론이고 부드럽게 간 빙수 얼음까지 매력을 보탠다.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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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리얼 토마토 빙수
그릇 바닥에 토마토를 깔고, 우유얼음 위에 방울토마토를 듬뿍 올려 토마토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빙수다. 거기에 함께 나오는 토마토 시럽을 끼얹어서 먹으면 된다.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으나 토마토의 상큼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랑할 메뉴임엔 틀림없다. 9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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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그린티 빙수
팥빙수만큼이나 클래식한 그린티 빙수는 역시 오설록에서 먹어야 한다. 제주 차밭의 어린 찻잎으로 만든 고급 녹차의 함량을 높여 더욱 진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수제 팥을 더해 달콤함과 쌉싸래함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 9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