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면 물이 기부되는 탐스 로스팅코.

탐스 로스팅 코
신발 한 켤레를 사면 한 켤레가 기부되는 ‘원 포원’ 캠페인으로 시작된 신발 브랜드 탐스가 카페를 열었다. 커피 생두를 생산하기 위해서 엄청난 물을 사용하지만, 정작 커피가 생산되는 나라의 많은 사람이 깨끗한 물을 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시작됐다. 지난 6월 하남 매장에이어, 서울에 마침내 자리를 잡았다. 한옥이었던 공간의 특성을 살리고 재생 자재를 사용했으며 여기에 탐스의 색깔을 덧입혔다. 공정한 과정을 통해 생산된 스페셜티급 원두를 제공한다. 맛있는 커피를 마실 때마다 깨끗한 물이 기부된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 10길3 문의 070-7755-0142

바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파노라마 뷰.

BAR 81
한국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 호텔 ‘바81’이 지난 7월 4일 문을 열었다. 프랑스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에펠탑, 그리고 마네의 그림 덕에 유명해진 파리 폴리 에르제르 극장 바를 모티프로 꾸며 화려하고 아름답다. 특히 해 질 무렵 파노라마 뷰로 볼 수 있는 석양은 압권이다. 날이 맑으면 인천 송도에 있는 고층 건물까지 보인다.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다양한 샴페인과 와인을 구비하고 있다. 이곳에 오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문의 02-3213-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