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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 여행 도우미 짐 싸기, 일정 정리, 예산 관리 등 다양한 상황을 위해 필요한 앱.

마이리얼트립마이리얼트립 현지 여행 가이드 서비스. 여행자와 해외에 있는 현지 한국인 가이드를 연결해주는 여행 플랫폼이다. 현지 가이드가 자신이 개발한 여행 코스나 여행 상품을 올리면 여행자가 원하는 것을 예약할 수 있다. 최근에는 ‘즉시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이전처럼 이틀 전에 미리 예약하지 않고 상품 이용 전에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고 현지에 가서 그날 기분에 따라 코스를 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프립2프립 등산, 러닝, 자전거 등 가벼운 활동부터 패러글라이딩, 서핑 등의 액티비티, 수제 맥주 만들기나 타로 카드 배우기까지 새로운 사람들과 취미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이다. 등산, 아웃도어, 피트니스, 요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자랑한다. 2016년에는 구글코리아가 발표한 올해를 빛낸 앱 중 공유하고 싶은 앱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위시빈위시빈 여행 일정을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사용해볼 만한 앱. 항공, 교통, 숙박, 관광 명소와 맛집 등의 정보를 타임라인 형식으로 구성해 타인의 일정을 둘러보고, 다른 이용자가 올린 여행 일정을 엿볼 수도 있다. 웹에서만 작성 가능하던 일정제작 기능은 현재 앱에서도 가능하게 업그레이드돼 여행 중에도 자유로운 일정 수정이 가능하다. 여행 전과 여행 중은 물론이고 여행 후에 체계적으로 여행을 기록할 때도 유용하다.

구글 트립스구글트립스 구글트립스는 기존에 있던 구글나우의 여행 요약 기능이나 구글인박스 메일 앱의 정리 기능을 하나로 모아 더욱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앱이다. 지메일을 통해 여행 예약 정보가 자동으로 수집되어 정리되며 주요 명소의 일별 코스도 확인할 수 있어 일정을 짜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

팩포인트팩포인트 여행을 떠날 때 맞닥뜨리는 장애물 중 하나는 짐을 싸는 것이다. 무엇부터 어떻게 챙겨야 할지 막막한 사람이라면, 이 앱을 활용해볼 것. 여행 준비물 도우미 앱 팩 포인트는 여행 기간과 여행지의 날씨, 여행하는 동안 계획된 활동에 따라 챙기면 좋을 여행 준비물을 소개한다. 여행 준비물을 구성하고 저장한 후, 해당 리스트를 친구나 가족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flightrader24FLIGHTRADAR24 앱스토어 여행 카테고리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앱. 하늘을 나는 비행기 위치를 추적하거나 실시간으로 항공기의 항로를 살펴볼 수 있다. 혹자는 이런 걸 어디다 쓰냐고 할 수 있지만, 여행자의 호기심은 위대한 법이니까.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탄 비행기를 확인할 수 있어 혹시 모를 걱정도 덜 수 있다.

citymaps2goCITYMAPS2GO 오프라인 지도에 여행 콘텐츠가 합쳐져 시너지를 내는 앱. 전 세계 어디든 원하는 곳의 지도를 다섯 개까지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관심 지역의 유명 호텔, 레스토랑, 카페의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이고 다른 여행자들의 후기와 이용 팁도 읽을 수 있다. 가고 싶은 곳에 핀을 꽂아두면 수월한 스케줄 관리도 가능하다.

트라비포켓트라비포켓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예산 관리다. 트라비포켓을 통해서라면 여행 중에 얼마를 썼는지, 환전한 금액 중 얼마가 남았는지, 현금으로 쓴 돈은 얼마고 카드로 쓴 돈은 얼마인지를 한눈에 구분할 수 있다. 단순한 구성으로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 그리고 지출한 금액을 자동으로 원화로 환전해 보여주기 때문에 남은 경비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tip n splitTIP N SPLIT 팁 계산기 앱으로 식사 후 팁을 얼마 내야 하는지 알고 싶을 때 쓰면 좋다. 영수증에 찍힌 금액을 입력하고 원하는 팁 비율을 설정하면 된다. 여럿이 갔을 경우 인원수를 입력하면 그에 맞게 나누어서 계산해준다. 팁 문화가 있는 미국 여행 시 필수. 안드로이드를 쓰느냐 앱스토어를 쓰느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비슷하다.

파파고파파고 앵무새를 뜻하는 에스페란토어 파파고(Papago)에서 따온 이 앱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6개 국어의 총 30종 언어쌍의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크를 통해 번역하고자 하는 내용을 말하면 음성 인식 후 실시간으로 번역 결과를 음성으로 읽어준다. 화장품, 간판 등에 쓰인 외국어를 카메라로 찍어 번역을 원하는 문구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바로 번역해준다.

golden hour by exposureGOLDEN HOUR BY EXPOSURE 하루의 시작과 끝. 태양이 떠오르고, 지는 짧은 시간을 사진가들은 골든 아워라 부른다. 빛이 부드러워 따뜻한 색감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야외 사진을 찍기 좋은 시간대라는 뜻이다. 현재 위치의 일출 시간과 일몰 시간을 체크해주는 단순한 기능이지만, 해가 길거나 짧은 나라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0619_252_2STEP 5 여행지 정보 이제 가이드북도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시대다.

트립어드바이저트립 어드바이저 호텔, 음식점, 항공 요금 비교 등 기본 여행에 필요한 정보 제공 외에도 여행자의 리뷰가 5억 건 이상일 정도로 방대해 선택 장애에 시달리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관광명소와 음식점을 검색하면 사용자에게 가장 가까운 위치와 평가 순위로 나열해줘 한눈에 보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그 밖에도 국립공원, 자연보호구역, 동상이나 기념비 등 다양한 종류의 관광지를 제공한다. 자료가 방대한 만큼 트립어드바이저의 로고가 붙은 음식점과 숙소는 믿을 만하다.

타임아웃타임아웃 서울, 샌프란시스코,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등 전 세계 30여 개가 넘는 도시에서 그 도시를 200%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 가이드이자 이벤트 플래너 앱. 식당, 바, 미술관 등은 물론이고 콘서트, 페스티벌, 연극, 라이브 공연 등 특정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한다.

louis vuitton city guideLOUIS VUITTON CITY GUIDE 25개 도시의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갤러리, 스파부터 숨겨진 골동품점 등 각 도시의 전문가에게 추천받은 리스트를 소개한다. 이를테면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파리 추천 카페를 소개하는 식이다. 10.99달러지만 한 번 결제하면 이후 업데이트된 내용은 무료로 볼 수 있다.

트래벌룬 복사트래벌룬 다양한 무료 정보로 가득한, 든든한 여행 파트너. 국내 최대 여행자 커뮤니티 밍글(Mingle)을 통해 질문을 올리면 해당 지역의 현지인 및 여행객이 실용적인 답을 남겨준다. 특히 흥미로운 건 KBS1 TV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서 10년 동안 찍었던 촬영분을 꺼내 1~2분 단위로 편집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트래블라인 복사트래블라인 국내 대표 여행지, 제주, 부산, 전주의 시티가이드. 국내 여행으로 꽤 각광받는 세 도시의 정보를 샅샅이 파악할 수 있다. SNS를 분석해 정리한 지금 가장 핫한 장소와 여행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갈 만한 곳을 추천해준다. 여행 수다방 톡에서는 현지인과 도시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현재는 싱가포르 버전까지 추가된 상태다.

 

STEP 6 긴급 SOS! 응급 상황이 생겼을

해외안전여행 복사해외안전여행 여행지에서 혹시 모를 비상시를 대비해 받아두면 좋은 앱. ‘사건,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알려주는 내 손 안의 영사관’이라는 앱 소개처럼 구조 요청, 대사관 위치 안내 등 위급 상황 대처법을 담았다.

 

전세계출입국전세계출입국 전 세계 186개국의 출입국 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앱. 방문 예정 국가를 설정하면 입출국은 물론, 비자, 세관, 한국공관 위치 등 정보를 제공해준다. 해외에서 별도의 와이파이 연결 없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전 세계 44개국의 세금 환급 정보를 추가했다.

아이쉐어링아이쉐어링 가족과는 전 세계 실시간 위치 찾기가 가능한 앱 아이쉐어링을 공유하길. 자주 연락하기 어려운 해외여행 시 부모님을 안심시킬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호환이 가능하고, 위급할 땐 스마트폰을 위아래로 세 번 흔들면 등록된 가족에게 알람 메시지가 전송되는 SOS 긴급 호출 서비스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핫츠고핫츠고 목적지의 치안이 걱정된다거나 갑작스러운 사건사고들로 인해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설치해두어야 하는 앱. 프랑스, 영국, 태국, 일본, 필리핀 등 44개국 90개 도시의 위험 정보, 현지 응급 전화번호, 대사관 등 관련 기관들의 번호를 빠르게 안내한다. 경찰서나 약국, 병원 모두를 안내하는 주변 응급 시설 기능도 활용도가 높다.

volo볼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진과 내용 등록이 가능해 여행의 매순간을 기록하기 쉽다. 깔끔한 디자인의 앱으로 글과 사진, 지도, 위치, 이동 경로까지 풍성한 여행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으니 기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나만의 관심작가를 등록할 수 있는 ‘구독하기’ 기능도 쓸 만하다.

맵테일즈MAPTALES 나온 지 한 달 정도 된 앱으로 사용자가 사진을 선택하면 사진의 경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여행 지도 앱이다. 이용자가 앨범 내에서 사진을 선택하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지도 위에 사진들과 이동 경로가 뜬다. 지도를 통해 여행을 좀 더 직관적으로 기억하는 방법인 셈. 아이폰 전용.

알파카ALCAPA 여행을 다녀오면 비슷한 구도에 같은 대상을 찍은 사진이 많아 불필요한 메모리를 차지한다.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중복 사진을 모아 한꺼번에 지울 수 있는 사진 정리 앱! 앨범을 정리할 때 사용하면 좋다. 아이폰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