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만을 위한 여자이고 싶은 날. 그 특별한 날을 위해 티 나지 않게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공을 들인다.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나는 여자의 하루.
말갛고 촉촉한 피부에는 무엇을 입어도 예쁘다. 충분히 자고 잘 먹는 것만큼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도 없지만, 수분 크림을 듬뿍 바르고 파운데이션만 엷게 펴 바르는 것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톤보다 한 단계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눈두덩에 전체적으로 펴 바르면 본래 그런듯 눈이 깊어 보인다. 마스카라는 뿌리에만 살짝, 눈썹은 투명 마스카라로 결을 따라 빗질하고 볼은 오렌지 계열의 블러셔를 발라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 같은 생기를 부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