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바로 옷차림. 파티의 성격에 맞는 스타일을 장착했을 때 자신감을 가지고 그날의 파티를 즐길 수 있다. 격식을 차리는 디너 파티부터 캐주얼한 클럽 파티까지 T.P.O.별로 나눈 스타일 가이드.

 

Dressed for Party1

Former Dinner Party
비즈니스 관계로 참석하는 파티, 프렌치 정신을 즐기는 다이닝 파티 등 격식이 필요한 파티에서는 우아한 관능미를 풍길 수 있는 의상을 고른다. 머메이드 실루엣의 스커트나 속살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소재의 드레스가 적당하다. 은은한 광택이 흐르는 벨벳 소재의 드레스나 재킷은 고급스러우면서 적당히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던한 디자인의 주얼리와 퍼 스톨 등으로 포인트를 더한다.

1 아세테이트 소재 톱은 29만9천원, 질 스튜어트(Jill Stuart).
2 크리스털 장식의 로테늄 도금 소재 목걸이는 80만원대, 스와로브스키(Swarovski).
3 오건디와 벨벳 소재 드레스는 가격미정, 지고트(Jigott).
4 자카드 소재 클러치백은 1백70만원대, 랄프 로렌 컬렉션(Ralph Lauren Collection).
5 크리스털 장식과 진주 장식의 벨벳 소재 미니백은 가격미정, 미우미우(Miu Miu).
6 크리스털 장식의 소가죽 소재 벨트는 1백30만원, 에스카다(Escada).
7 울 소재 코트는 59만9천원, 커밍 스텝(Coming Step).
8 여우털 소재 머플러는 1백만원대, 진도(Jindo).
9 레이온 소재 드레스는 가격미정, 랑방(Lanvin).
10 비스코스 소재 스커트는 28만9천원, 레니본(Reneevon).
11 크리스털 장식의 새틴 소재 펌프스는 1백만원대, 마놀로 블라닉(Manolo Blahnik).

 

Dressed for Party4Cocktail Party
칵테일 파티룩에서 필요한 건 적당히 격식 있는 스타일과 여성적인 디테일이다. 구찌, 니나 리치, 발렌티노에서 선보인 러플과 플라워 장식의 드레스와 액세서리로 로맨틱한 파티 룩을 완성해보자. 또한 칵테일 파티는 스탠딩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활동성을 고려해 롱 드레스보다는 팬츠 슈트나 미니 드레스를 선택한다. 간결한 디자인의 의상을 선택했다면 슈즈나 액세서리로 여성미를 슬며시 드러내길.

1 폴리에스테르 소재 드레스는 1백38만원, 이졸라 마라스(Isola Marras).
2 폴리에스테르 소재 러플 칼라는 9만원, YCH.
3 폴리에스테르 소재 블라우스는 39만8천원, 쟈니 해잇 재즈(Johnny Hates Jazz).
4 리본 모티프의 손목시계는 98만원, 페라가모 바이 갤러리 어클락(Ferragamo by Gallery O’Clock).
5 양가죽 소재 클러치백은 1백26만원, 베네데타 브루찌체스 바이 티엘티비엘(Benedetta Bruzziches by TLTBL).
6 실크 소재 드레스는 1백19만원, 질 스튜어트.
7 오간자 소재 스커트는 38만8천원, 올라 카일리(Orla Kiely).
8 페이턴트 소가죽 소재 토트백은 2백만원대, 불가리(Bulgari).
9 새틴 소재 스트랩 슈즈는 가격미정, 미우미우.
10 면 소재 칼라 장식은 29만원, 비베타 바이 분더샵(Vivetta by Boon the Shop). 11 레이스 소재 드레스는 14만원대, 비비다코타 바이 샵밥닷컴(Bbdakota by Shopbo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