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에디터가 실용적이고 도회적인 드레스업 룩을 제안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캐릭터 티셔츠부터 슬립 드레스, 아노락, 트랙 팬츠까지 스트리트 패션의 주요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 가이드.

 

Anorak
아노락도 얼마든지 드레스업 스타일로 변신 가능하다. 스커트를 활용할 때는 아노락의 풍성한 실루엣을 고려해 H라인 스커트나 펜슬 스커트처럼 단정한 스커트가 멋스럽다. 이때 신발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는 하이힐보다는 전체적인 신체 비율을 고려해 플랫폼 굽의 로퍼를 신는 것이 더 세련돼 보인다. 바지를 선택할 때는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자. 여기에 화이트 톱과 화이트 슈즈로 모던함을 더하는 것도 스타일의 감각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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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일론 소재 점퍼는 가격미정, 프라다. 니트 소재 톱은 2만5천9백원, 에잇세컨즈(8Seconds). 면 소재 스트라이프 와이드 팬츠는 가격미정, 씨 바이 끌로에. 송아지 가죽 소재 백은 83만8천원, 넘버21. 송아지 가죽 소재 앵클 부츠는 가격미정, 에르메스(Hermes). 2 나일론 소재 점퍼와 면 소재 프린트 셔츠는 모두 가격미정, 프라다. 면 소재 스커트는 가격미정, 포츠 1961. 소가죽 소재 로퍼는 1백38만원, 넘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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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리에스테르 소재 아노락은 72만9천원, 산드로 옴므(Sandro Homme). 2 나일론 소재 아노락은 가격미정, 몽클레르(Moncler). 3 실크 소재 아노락은 3.1 필립 림 바이 분더샵(3.1 Phillip Lim by Boon the Shop). 4 나일론 소재 아노락은 가격미정, 몽클레르.

 

Track Pants
트랙 팬츠와 블루종의 조합은 스트리트 패션에 자주 등장하는 스타일링 공식. 이때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블루종 대신 자카드처럼 질감이 풍부한 소재를 선택하면 고급스러움이 배가된다. 블루종 밖으로 셔츠를 꺼내 입고 베스트를 매치하면 레이어드 룩 완성! 좀 더 드레시한 분위기를 살리고 싶다면 롱 셔츠를 추천한다. 특히 슬릿 디테일의 셔츠는 걸음걸이에 따라 트랙 팬츠의 줄무늬가 드러나 드라마틱한 스타일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성미를 높이기 위해 레오퍼드 패턴의 백을 더하고 앵클 부츠로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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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리에스테르 소재 트랙 팬츠는 2만9천9백원, 에이치커넥트. 자카드 소재 블루종과 면 소재 셔츠, 울 소재 조끼는 모두 가격미정, 미우미우(Miu Miu). 소가죽 소재 앵클 부츠는 1백38만원, 구찌. 2 폴리에스테르 소재 트랙 팬츠는 2만9천9백원, 에이치커넥트. 면 소재 화이트 롱 셔츠는 57만5천원, 이치아더(Each×Other). 송치 소재 체인 백은 가격미정, 지미 추(Jimmy Choo). 벨벳 소재 앵클 부츠는 가격미정, 미우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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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리에스테르 소재 트랙 팬츠는 16만8천원, 쟈니해잇재즈(Johnny Hates Jazz). 2 면 소재 트랙 팬츠는 39만9천원, 쟈딕앤볼테르 (Zadig&Voltaire). 3 울 소재 트랙 팬츠는 가격미정, 포츠 1961. 4 폴리에스테르 소재 트 랙 팬츠는 가격미정, 마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