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럭셔리의 성지인 청담동에서 두 개의 패션 전시가 사이 좋게 열린다.

 

생명을 의미하는 디올의 레드.

생명을 의미하는 디올의 레드.

루크 에드워드 홀의 작품.

루크 에드워드 홀의 작품.

7월 31일까지 버버리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브리티시 아티스트 루크 에드워드 홀이 버버리의 패치워크 백에서 영감받은 작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 영국식 타운 하우스에서 영감받은 설치물과 2016년 2월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디올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디올 하우스의 색채 세계가 펼쳐진다.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오트 쿠튀르 의상의 미니어처와 액세서리를 색으로 분류해 전시하는 것. 은빛과 어우러진 건조한 회색, 사랑스러운 하늘색 새틴과 진녹색 벨벳의 조화 등 디올식으로 필터링한 아름다운 색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