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마사지로도 부족하다면 이제 메이크업에 기댈 차례다. 숨은 쇄골 라인과 등 라인을 찾아주는 보디 메이크업 노하우.
1 얼굴과 피부톤 맞추기 우선 피부결이 매끄러워 보이도록 목부터 쇄골, 팔까지 보디 로션을 바른다. 보디 로션에 바셀린을 살짝 섞어 바르면 보습 효과도 오래가고 피부가 더 윤기 있어 보인다. 얼굴과 목의 피부톤이 많 이 차이 날 경우 보디 밤과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섞어 얼굴 톤에 맞춰 목부터 쇄골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바르고 잡티는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한다.
2 하이라이터로 데콜테 라인의 윤곽 살리기 정면을 본 상태에서 시선이 어깨선을 향하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귀 밑 목선을 따라 세로로 뻗은 근육과 쇄골이 도드라진다. 도드라진 부위에 보디 오일이나 하이라이터를 바른다. 쇄골이 살에 묻혀 있다면 어두운 톤의 컨투어링 제품으로 뼈가 튀어나온 옆 부분에 그림자를 만들면 쇄골이 도드라지는 효과를 줄 수 있다. 그런 다음 양쪽 어깨를 앞쪽으로 밀듯이 살짝 모아 데콜테 라인이 도드라지게 하고 펄이 든 오일을 가볍게 뿌린다. 어깨뼈와 팔 라인에도 보디 오일이나 하이라이터를 발라 마무리한다.
3 등 라인 메이크업하기 등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결이 거칠어 보이므로 먼저 보디 로션이나 보디 오일을 꼼꼼히 바른다. 양손을 뒷짐진 상태에서 양쪽 어깨를 안쪽으로 모아주듯이 앞으로 당겼을 때 도드라지는 등뼈와 척추를 감싸는 근육에 오일이나 하이라이터를 바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