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프랑스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라면 생트로페의 라 미스트랄레 호텔을 꼭 들러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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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미스트랄레 호텔에는 매해 휴가 시즌마다 샤넬의 임시 부티크가 문을 연다.

매해 바캉스 시즌이면 샤넬의 임시 부티크가 문을 열기 때문이다. 이번엔 블랙, 화이트, 베이지, 골드 등 샤넬을 상징하는 색으로 꾸며 간결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방도 마네킹이 아닌 응접실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난간에 차분하게 걸어두었다. 이 매장에서는 레디투 웨어와 액세서리뿐 아니라 하이주얼리와 시계도 만날 수 있다. 수면을 무지갯빛으로 물들이는 금색 모자이크 타일의 수영장 가까이에 자리 잡은 가든룸에서 한적한 바람을 맞으며 진정한 럭셔리 세계를 경험하는 것, 꽤 근사하겠다. 부티크의 문은 10월 5일까지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