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옷차림에 포인트를 줄 때, 화려한 의상에 균형을 맞출 때 우리는 가방의 힘을 빌린다. 이런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가방 디자이너들이 자신들의 일상에 녹아 있는 가방 연출법을 알려준다. 가방 하나로 스타일이 달라진다.
송경아 | 퍼스트루머
오랜 모델 활동으로 얻은 심미안으로 자신이 들고 싶은 가방을 만드는 송경아.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다.
제이시 채 | 바이커 스탈렛
심플함의 미학을 보여주는 바이커 스탈렛. 데일리 백으로 사용하고 싶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류은영 | 히스토리 바이 딜런
해외 각지에서 공수해온 리얼 빈티지 와펜과 스트랩 등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가방을 만드는 히스토리 바이 딜런. 가방마다 이야기가 담겨 있어 더욱 흥미롭다.
김유정 | 로사케이
클래식과 모더니즘을 모토로 하는 로사케이. 유행을 타지 않는 간결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급스러운 소재에 중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