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좋은 남산에 러닝 커뮤니티가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디다스.

 

경리단길에 위치한 마이베이스 서울의 외관.

경리단길에 위치한 마이베이스 서울의 외관.

러닝을 하기에 좋은 코스가 여럿 있는 남산이지만, 짐을 보관하거나 샤워를 할 만한 곳이 없어서 발길을 돌린 경험이 있는 러너라면 주목하자. 아디다스에서 마련한, 경리단길에 자리 잡은 마이베이스 서울은 연령, 성별, 인종, 기록을 초월한 러닝 커뮤니티 공간이다. 3층 규모의 건물에는 스트레칭, 코어 강화 운동 등 클래스가 열리는 스튜디오와 남녀 각각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로커룸과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다. 3월에 열리는 국제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는 10주 과정의 스타 코치 트레이닝도 막 시작했다. 인스타그램(@mibaseseoul)에서 보다 자세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 73-1 오픈 시간 월-금 정오부터 오후 11시,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