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링해 입기 쉬운 데다 감각적인 옷차림을 완성하는 롱 드레스로 연출한 두 가지 룩.
겹치기 전략
아직도 롱 드레스가 휴양지에서 입는 옷이라고 생각하는가? 패션 안테나를 세우면 스트리트 패션 신에서 롱 드레스를 현실적으로 응용한 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 그 대표 주자는 현재 온라인 매거진 헤이 우먼!(Hey Woman!) 설립자로 활동하고 있는 베로니카 헤일브루너. 롱 드레스를 다채롭게 응용하는 그녀가 고수하는 스타일링은 레이어링! 준비물은 간단하다. 터틀넥 스웨터와 셔츠 또는 블라우스만 준비하면 끝. 얇은 터틀넥과 블라우스를 매치한 후 롱 드레스를 덧입으면 완성된다. 여성스럽고 트렌디한 감각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다. 여기에 베로니카 헤일브루너처럼 스키니 팬츠까지 더하면 레이어드 패션 고수로 등극하는 건 시간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