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미모의 그녀들은 속눈썹마저도 예쁘다. 그녀들은 마스카라를 어떻게 사용할까?

1 신민아 언더라인은 마스카라를 생략하고 뷰러를 이용해 뿌리, 중앙, 끝으로 3등분해서 바짝 올린다. 컬링 마스카라를 아래에서 위로 빗질하듯 쓸어 올려 속눈썹 길이와 컬을 늘이고, 속눈썹 뿌리 부분만 지그재그로 한번 더 바르면 풍성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2 씨엘 풍성한 부채꼴 속눈썹이 잘 어울리는 씨엘. 속눈썹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볼륨감은 있으되 뭉치지 않게 표현하는 것. 뿌리부터 바짝 컬링된 속눈썹과 아래 속눈썹이 두꺼운 아이라인과 만나 눈매를 또렷하게 강조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3 박신혜 속눈썹 숱이 많아서 컬링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깔끔하게 올리기만 해도 눈매가 길고 시원해 보인다. 촉촉한 제형의 컬링 마스카라를 이용해 바르면 속눈썹 결이 윤기 있어 보이고 눈가가 깨끗해 보인다.

 

4 경리 경리의 눈이 일반인보다 2배는 더 커 보이는 이유는 단연 그녀만의 아이 메이크업 테크닉 덕분이다. 속눈썹 결을 빗어주듯이 마스카라 액을 발라 드라마틱한 볼륨을 강조하고 아래 속눈썹도 엉키지 않도록 깔끔하게 빗고 마스카라를 바른다.

 

5 고준희 브라운 컬러의 음영 아이 메이크업을 즐기는 고준희. 눈썹이 한올 한올 살아나듯 마스카라를 바르기보다는 속눈썹을 통통하게 살려낸다는 느낌으로 지그재그로 여러 번 덧발라야 한다. 눈썹이 몇 가닥씩 뭉치듯 발려야 풍성한 볼륨 효과가 연출된다.